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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2013 평창 비엔날레

강원국제미술전람회 열다

삼새

녹음이 산천에 부서지고 산기슭에서 꾀꼬리가 목소리를 뽐내는 싱그러운 초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자연은 위대하며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은 공기의 존재가치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우주에서 본 파란 별 지구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별일 것입니다. 지구는 50억년의 나이로 수많은 생명체를 탄생시키고 보호해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생명체들은 전쟁과 질병 그리고 파괴되어가는 자연환경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모두 우리 사람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해하고 산과 들과 강이 파헤쳐지고 말 못하는 동물들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온도는 점점 뜨거워져 위험 수위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내 손에 흙이 묻어있지 않고 산다면 이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내가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같이 함께 살기 위해 사람에게는 사랑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랑과 평화, 공존을 위해 사람들은 올림픽이라는 지구촌 축제를 만들어 화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이러한 맥락으로 뜻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를 기념하기위해 강원도에서 평창 비엔날레라는 제 1회 미술축제를 열어 지구 미래에 대한 예술적 대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지만 답은 너무나도 쉬운 등잔 밑에 있을 것입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지구 생명을 온전하게 후대에 넘겨줄 대안은 사랑과 평화입니다. 너무도 쉬운 답을 위해 미술가들이 모여 화음을 내고자 합니다. 큰소리, 작은 소리, 거친 소리, 얇은 소리 모두 모여 하모니를 이루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세와 존중과 배려의 하모니, 지구촌 구성원 모두가 갈등을 접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상생의 장으로서 비엔날레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비엔날레 개요

명칭: 2013 평창비엔날레 제1회 강원국제미술전람회

주제: 지구하모니(Earth Harmony)--인간, 평화, 환경, 자유주제

전시 참여 작가: 120여점 예정

심포지엄20점 내외

초대작가 40점 내외

국민공모 40점 내외

미디어아트 20점 내외

전시일정: 2013년 7월 20일-8월 31일 (43일간)

전시장소

제1전시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조각 설치)

제2전시관: 동해 앙바 엑스포 전시관(망상해수욕장)-미디어, 평면 설치

문의: 강원문화재단 비엔날레 지원팀

(우200-709)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11 KT 춘천지사 4층

전화: 033)240-1389 팩스033)251-3132

이메일: info@gwbien.org(6월1일 오픈)

 

국민공모

제 1회 강원국제 미술전람회

공모주제: 지구하모니(인간, 평화, 환경, 및, 자유주제)

출품자격: 국내거주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

공모분야: 입체, 설치, 미디어

작품규격: 입체작품 높이 1.8m이상 권장

미디어설치는 홈페이지 참조

상장

비엔날레 대상: 1명 2,000만원(작품 매입비 포함)

최우수상: 3명 각 1,000만원(작품매입비 포함)

금상: 120명 각 500만원(작품 매입비 포함)

특별상: 20명 상장 및 부상

특전: 전원 비엔날레 초대 작가로 초빙 및 도록 발행

 

공모기간: 2013, 06, 01-06,30

출품작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엔날레 홈페이지 참조

www.gwbie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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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에서 뛰어넘는 자세로 도전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영광의 길이 열릴 것이다.

개똥철학 삼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