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문화19호

양양의 문화재 - 천연기념물 제1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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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69회 작성일 2008-03-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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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명산중의 하나로 금강산과 오대산이 서로 만나는 지점으로 총 면적은 354.6㎢이고 행정구역상으로는 양양군과 속초시, 고성군, 인제군으로 4개시군에 걸쳐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설악산의 연중 평균기온은 남한에서 최저를 기록하고 비교적 저온지대에 속하며, 동해로 연접되어 있어 연중 강우량도 많은 편이다.
설악산천연보호구역은 태고의 천연 원시림 상태를 유지하여 현재 보고된 서식동물도 동물류 약 495종, 식물류 822종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육상동물은 포유류 28종, 조류 90여종, 파충류 11종, 양서류 9종, 곤충류 약 360종이며 이밖에도 더 많은 동물류가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연 생물자원의 보고이다.
그러나 이 구역은 최근 국내 제일의 관광지로 개발되어 환경오염 및 생태계 파괴가 심화되고 있어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철저한 보호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