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문화19호

경로효친 문예작품(최우수상) 산문 - 노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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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73회 작성일 2008-03-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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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중학교 제2학년 1반 장진환

우리나라는 몇 년전부터 고령화에 시달려 왔다. 일 못한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소외받는게 우리들의 노인들이라고 말할수있다. 아직 일을 할수 있는데도 나이를 핑계로 일을 못하게 하는 직장도 있다. 노인들은 아직도 일은 할수 있다고 하신다. 우리 주변에는 독거노인, 몸이 불편하신 노인들이 많이 계신다. 우리들이 한눈판 사이 많은 노인들이 시름시름 앓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 전에 나도 독거노인 등 생계가 어려우신 노인들을 찾아가 본적이 있다. 오래된 집, 청소가 안되서 더러운 집도 본적이 있다. 그 광경을 보니 처참해 보였다. 저 많은 노인분들 가운데 자녀를 두고 계신분들이 있을것이다. 이게 지금 우리나라의 실태다. 말로는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들을 저렇게 버리듯이 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말할수 없다. 대표적인 예를 보면 요즘 사람들을 보면 노인들이 버스가 만석일때 타도 자리를 양보안하고 자는척을 하는 사람과 짐을 들고가는 노인들을 봐도 가만이 지나가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가장 기본적인 예를 갖추지 못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끄럽기도 하다. 경로효친을 한자로 풀이하면 공경“경”자에 늙은“노” 효도“효” 친할“친”을 의미하여 공경하고 부모를 효도하자는 뜻이다. 우리 가 할 수 있는 자세로는 무거운 짐을 들고가는 노인들의 짐을 들어주기, 길 물어볼때 상냥하게 알려드리기, 자주 집에 방문하기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몸으로 실천하려고 하면 잘안되는게 노인 공경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노인들과 친해지기 위한 행사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먼저 청소년들이 다가가는 사회가 만들어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고서 우리가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은 옳지않다. 다음으로 경로효친에는 부모 공경이라는 또다른 뜻을 지니고 있다. 요즘 내주변 친구들만 봐도 부모들에게 효도하는 것을 본게 드믈다. 매일 늦게 들어오고 게임만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우리나라가 점차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는 우리를 낳아주신 사람이다. 그런 부모에게 대드는 것은 옳지않은 행동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는 집안일 대신하기 일을 도와주기 등 부모님을 도와 주고 공부열심히 하는 것이 부모들이 원하는 효도는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1달 있으면 10월2일이 노인의 날이다. 이날만이라도 노인에게 자리양보하기 혼자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집안일도 도와주고 보살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났지만 5월8일이 어버이날이었다. 단 한송이의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것도 부모들에게는 큰 행복이라고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라도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를 해서 우리나라가 다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을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