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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현남면 개매길 215-5

건축연대는 1883년 2월 25일로 현 소유자 10대조가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는 집으로 안채와 바깥사랑채로 구분되는 특이하게도 ㅁ자형으로 초 건물은 현 사랑채로 사용되는 건물을 먼저 짓고 그 후에 안채를 증축한 것으로 보인다. 도문화재자료 제80호로 현남면 개매길 215~5(현남면 전포매리 106-1)에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 건물 대들보의 상량문에 의하여 건축연도가 확인되었으며, 현주택 소유주는 정상철씨다.
이 댁은 원래 초계정씨 관동파중 향동파의 종가댁인데 조규승이라는 이름은 정상철씨의 어머니 함자이며 문화재자료로 지정을 받을 당시에 어머니가 호주였기에 조규승 가옥으로 된 것이라 했다. 예전에 건물 뒤편에 사당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