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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문화재 - 도문화재자료 제36호 낙산사 홍련암 洛山寺紅蓮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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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4회 작성일 2017-09-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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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동쪽 해변 암벽위에 있는데 관음굴이라고도 한다.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 대사가 입산 도중 돌다리위에 이상한 청조를 만나 쫓아가니 석굴속으로 들어가 자취를 감추고 보이지 않았다.
대사는 더욱 이상하게 여기고 석굴앞 해중 반석위에 정좌하여 7일 7야를 지성으로 기도를 드리니 깊은 바다속에 홍련이 솟아올라 그 홍연속에 관음보살이 나타나 심중소원을 간절하게 기원하니 만사가 뜻대로 성취되어 무상대도를 얻었으므로 홍련암이라 이름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