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역사와 문화재

양양의 문화재 - 도유형문화재 제48호 의상대 義湘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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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8회 작성일 2017-09-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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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11년(671)에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의상대사의 좌선처였던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의상대라 명명한 것이다.
의상대사가 처음 낙산사를 창건할 당시 자주 이곳에 와서 입정(入定) 하였으므로 이곳은 옛부터 의상대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언제지었는지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중 의상대기문으로 보아 16세기 이전에 의상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936년 폭풍으로 도괴되어 1937년 재건하였으며 1975년 7월 중건, 1995년 8월에 복원한 육각정은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해안 언덕위에 있어 일출 명소로 꼽히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운집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