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29호

신년사 / 양양군의회 의장 이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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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9회 작성일 2018-02-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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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떠나 계신 출향군민 여러분!
희망의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새해일출과함께새로운희망이솟아나기를간절히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의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경향각지에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출향군민 여러분과 우리 군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 주신 자매도시민 여러분, 그리고 어려울 때 마다 많은 힘이 되어주신 지역의 부대장님을 비롯한 주둔 장병 여러분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제7대 양양군의회도 어느덧 임기의 마지막 해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남지만, 어려운 고비마다 협치와 상생으로 슬기롭게 해결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아낌없는 충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되새기며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의회는 우리 군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차대한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있어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있더라도 군민의 뜻에 어긋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적극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지역발전의 동반자인 집행부에 대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설적인 견제와 감시로 양양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지구촌 최대 축제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지난해 승인된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의 차질 없는 추진,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토지활용계획의 마무리,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모기지 항공사 문제 등의 적극적인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한 해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지혜와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2018년 한 해가 신뢰와 사랑 속에 결실 가득한 한 해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아무쪼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인 애정과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충고와 조언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2018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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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의회 의장 이기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