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시기 양양군민이 겪은 이야기 Ⅱ

6·25 한국전쟁시기 양양군민이 겪은 이야기 Ⅱ 목록
    정암리 김충래강선리 손인호정암리 김근수정암리 장용진정암리 김금녀정암리 이계영물치리 노좌현물치리 문동재회룡리 이덕모둔전리 추종삼전진리 이진원석교리 김주혁정암리 김춘래사교리 김광래전진리 이철수
    ■ 김충래 (남, 75세, 강현면 정암리) 전 강현면우체국장■ 면담일 : 2017. 11. 19 ◆ 쌀밥 구경은 명절 때나 제사 때만아버지(김남한)께서 살아계신다면 현재 나이로 107세이다. 당시 양양철광산에서 광차 레일 점검반에 근무하셨는데 8 ․ 15해방이 되…
    ■ 손인호 (남, 79세, 강현면 강선리)■ 면담일 : 2017. 11. 15 ◆ 독립군가를 가르쳐주시던 여선생님은 월남을 하였다.일제 강점기 때 고꾸민각꼬(국민학교) 1학년을 5개월 다니다가 해방이 되고 바로 인민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북쪽에서 내려오신 남○○라…
    ■ 김근수 (남, 85세, 강현면 정암리) 대한민국 6 ․ 25참전유공자회 양양군지회장■ 면담일 : 2017. 10. 7 ◆ 맞선을 본 아가씨와 38°선을 넘어 월남을 했다.양양 영덕에 살았었는데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38이북은 공산당 정권이…
    ■ 장용진 (남, 86세, 강현면 정암리)■ 면담일 : 2017. 10. 7 ◆ 원산 앞바다에 큰 배 한척에서 비행기가 날아와 맹폭격을 감행공산치하에서 초급중학교 2학년에 편입하여 2년을 배우고, 바로 양양고급중학교 2학년에 진학하여 로어를 배우고 다니던 중에 6…
    ■ 김금녀 (여, 83세, 강현면 정암리)■ 면담일 : 2017. 11. 4 ◆ 나는 소년단 분단장과 교실 벽보 주임을 하였다.친정은 속초 논산리이다. 어렸을 때에는 대포공립국민학교 논산 분교를 3학년까지 다녔다. 12살 때 해방이 되고 대포인민학교에 들어가니 곱…
    ■ 이계영(남, 83세, 강현면 정암리)■ 면담일 : 2017. 10. 8 ◆ 비행기가 나타나 방공호에 들어가니 물이 허리에까지 찼다.강현 인민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장산리에 있는 강현중학교 1학년 때 6 ․ 25전쟁이 났다. 7월 들어 비행기 공습을 피하기 위해…
    ■ 노좌현 (남, 81세, 강현면 물치리) 전 양양군 유도회장■ 면담일 : 2015. 8. 26 ◆ 이웃끼리 땅굴을 파고 짐승처럼 살았고 그 속에서 애기까지 낳았다.1950년 12월 말에 국군이 압록강까지 진격했다가 후퇴하면서 마을의 집들을 적군의 손에 넘길 수 …
    ■ 문동재 (남, 84세, 강현면 물치리)■ 면담일 : 2015. 6. 12 ◆ 총도 지급받지 못한 체 안동까지 따라갔다가 도망을 쳤다.나의 출생지는 강현면 정암1리 이며, 어려서는 양양읍 서문리 99번지에서 생활을 하며 자랐다. 1950년 6·25전쟁 때 고급중…
    ■ 이덕모 (남, 81세, 강현면 회룡리)■ 면담일 : 2015. 6. 12 ◆ 어머님이 객지서 폭격을 맞아 죽느니 차라리 죽더라도 집에 가서 죽자인공 때 회룡인민학교를 5년 졸업하고 강현초급중학교 3학년 때 6 ․ 25전쟁이 일어났다. 학교를 다니다 전쟁 때문에…
    ■ 추종삼 (남, 81세, 강현면 둔전리) 호림부대 유족회 총무국장■ 면담일 : 2017. 11. 16 ◆ 자동차가 없어 우차 십여 대로 대포와 포탄을 하광정로 실어 냈다.1950년 초 간곡리 최종옥 아저씨가 우차를 몰고 부역을 갔다 와서 외삼촌과 대화하는 걸 들…
    ■ 이진원 (남, 81세, 강현면 전진리)■ 면담일 : 2015. 8. 25 ◆ 남한에 일가친척이 있으면 소년단원 가입은 안 되었다.6 ․ 25한국전쟁 2년 전 월남했다. 왜 월남했느냐하면 인민학교 학생들도소년단이 있는데 아무나 단원을 못한다. 남한에 일가친척이나…
    ■ 김주혁 (남, 87세, 강현면 석교리) 양양군노인회장■ 면담일 : 2015. 8. 27 ◆ 간곡리 뒷산에 방공호를 파고 가족이 함께 피신했다.1950. 6 ․ 25전쟁 당시 18세였다. 해방되던 해에 회룡인민학교 5학년 2학기에 편입하여 동생과 같이 다녔다. …
    ■ 김춘래 (여, 84세, 강현면 정암리)■ 면담일 : 2017. 11. 4 ◆ 아버지가 똥 장군으로 하루 종일 거름을 나르고 좁쌀 3되를 받아오셨다.왜정시대에는 아버지가 양양광산에 근무하여 우리 가족은 광산사택에서 살았고, 그때 나는 사택에서 지금 화일리에 있…
    ■ 김광래 (남, 71세, 강현면 사교리) 전 경기도의회교육위원■ 면담일 : 2017. 12. 5이글은 김광래씨가 유년시절 어머니에게 들은 내용(이야기)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 ◆ 공산주의에 반기를 들고 월남을 했다.1950년 6 ․ 25전쟁이 일어나기 1년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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