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3.1만세 운동사

양양 3.1만세 운동사 목록
    1919년 4월 4일 양양장날 날이 밝았다. 양양에 입수된 독립선언서가 3월 하순이었기 때문에 준비 기간이 매우 짧았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석범 선생과 임천리에서 마을 책임자 일부가 전날인3일밤에 체포되었기 때문에불 안과 긴장감이 더했다.그러나 4월 4일은 양양…
    양양면은 동·서·북쪽에서 읍내로 들어와서 읍내의 군중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동쪽은 낙산사로 통하는 신작로에는 최영덕(崔永德), 최영직(崔永直)이 인솔하는 조산리의 군중, 이정희(李貞熙)가 인솔하는 사천리의 군중들이 청곡리 군중들과 합세하여 양양시내로 들어오…
    손양면은 동면 구역인 송현리, 수여리, 금강리, 가평리, 송전리, 오산리, 수산리, 도화리, 학포리, 동호리 그리고 인접마을 상운리, 여운포리, 간리까지의 주민이 각 마을의 구장 인솔 하에고 송고개에 집결하였다가 가평리 전 구장 신세묵(辛世黙)의 지휘 인솔 하에 …
    서면은 서쪽에서 노용수가 앞장선 북평리(北坪里)와 의병 출신 박춘실의 지도를 받은 서면 상평리(上坪里)의 주민이 대열을 지어 움직이기 시작했다.박춘실은 상평리 주민 대열의 선두에 섰고, 노용수도 북평리 주민 대열의 선두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선창하면 곧 따라서…
    양양장터에는 각 마을 구장들이 선두기를 앞세우고 들어오면서 “대한 독립 만세” 선창하면, 군중이 따라 외치며 다섯 개의 통로를 따라 물밀 듯 들어오니 온 읍내와 장터가 만세소리로 가득 찼다.양양감리교회의 청년회 김필선,김계호 등과 교인들은 주민과 장꾼에게 태극기와…
    장날을 하루 앞둔 3일 밤, 임천리에서 태극기를 만들던 중 군수 이동혁에게 발각되어 책임자 22명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삼엄한 일경의 감시와 불안 속에 오늘 양양만세운동은 예정대로 질서 있게 전개되었다.그런데 낮부터 만세운동 주도자는 전날 체포된 책…
    양양 3‧1만세 운동 이틀 째 날로,양양면,손양면,강현면, 도천면, 4 개면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손양면은 월리에서,양양면은 양양장터에서,강현면은 물치장터에서,도천면은 대포주재소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하였다.(1) 강현면·도천면① 강현면② 도천면(2) 양양면
    강현면, 도천면이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유림과 물치감리교인, 쌍천서숙 졸업생 그리고 마을 구장이 주도하여 물치장터와 대포주재소에서 만세운동을 전개되었다.오전에는 강현면은 면사무소와 물치장터에서, 도천면은 대포주재소에서 각 면별로 만세운동을 일으킨 후, 오후…
    강현면은 장세환, 김두영, 김원식을 책임자로 정하고 각 마을 구장과 함께 해 나갔다. 또한 물치감리교회는 교회대로 별도로 물치장터에만세 군중을 동원하기로 하였다.또한 회룡리 구장 박봉래,물치리 구장 김두영과 박제범,김대선, 강선리 구장 전달원과 윤순범, 이종엽, …
    중도문리 이재훈과 이종국은 집에서 대형 태극기 제작하여 주민들의 앞장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인근의 대포주재소까지 행진하였다.중도문리 김영경,부월리 이종순, 대포리 박사집의 활약으로 많은 군중이 대포주재소 앞에 모였다.이렇게 도천면 군중은 약속된 대포주재소에 집결하…
    양양면은 양양장터에서 읍내주민들이 어제와 같이“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이렇게 양양만세운동의 이틀째인5일은 평화적 만세운동을 하였다.
    4) 4월6일양양 3‧1만세 운동 사흘 째 되는 날로,양양면,손양면,서면, 강현면, 도천면이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이 날 만세 운동은 세 곳에 서 전개되었다.첫째는 서면의 농민들이 4일 경찰서 앞에 서 일경의 총탄에 숨진 김학구의 장례식을 거행하면서 일제에반 항한…
    이날은 독자적으로 일으킨 김학구의 장례 만세운동이었다.김학구(金學九)는 원래 강현면 침교리 사람이었는데, 서면 상평리 권성심(權聖心)에게 데릴사위로 와서 처가살이를 하였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용감한 청년이었는데 양양 장날 만세운동에 참가했다가 일경이 발포한…
    (2) 양양·손양·강현·도천면① 손양면② 강현면·도천면③ 양양장터④ 양양보통학교 학생 만세운동
    손양면은 왕도리 구장이던 김종택을 중심으로 주리 구장 최한두, 우암리 구장 김진렬, 삽존리 구장 김주황이 주동하였다.어제(5일) 양양읍내로 와서 만세운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수비대의 저지로 진입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양양으로 가는 도중에 일경의 제지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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