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인물 목록
    ○ 김철기(金澈紀)(1871∽1942년) 관향은 강릉이며 강현면 태생이다. 천성이 온후하고 효성이 지극한 사람으로 모친이 안질로 두 눈이 실명함에 매일 밤 자정에 목욕재계 후 모친의 개안을 하늘에 기도하기를 3년 계속하였으나 효력을 보지 못하였고 밤낮 모친 곁을 떠나…
    ○ 김춘기(金春起)(1882∽1970년) 관향은 강릉이며 호는 창사(蒼史)이다. 양양읍 포월리에 터전을 잡고 누대를 이어 유족한 천복을 받았다. 시부에 능하며 문장대가로서 명성을 날리고 과객을 잘 대우하여 명예를 올렸다. 기우정(耆友亭) 비문은 공의 수작이며 만년에…
    ○ 김태경(金泰慶) 관향은 강릉이며 호는 남계(南溪)이다. 기종(起宗)의 증손으로 영조 15년 기미(1739년)에 진사, 경오에 문과 급제로 한원(翰苑)이 되고 거창현감으로 귀거래사(歸去來辭)를 부(賦)하여 당세에 회자가 되었다. 인현왕후 민씨(仁顯王后 閔氏) 대학생…
    ○ 김태선(金泰善)(1909∽2000년) 관향은 김해이며 서면 수리 태생이다. 양양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강릉농업전문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서 8·15광복 후 북한공산치하에서 양양초급중학교 음악과교사를 역임할 때 ‘양양팔경가’를 작곡하여 산자수려한 양양의 정서를 노래하게 …
    ○ 김태환(金台煥)(1925∽2007년) 관향은 경주이며 강현면 태생이다. 경성공업전수학교를 졸업한 후 강현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8·15광복을 맞게 되는데 이때 큰 뜻을 품고 교직에 몸담게 된다. 주로 본군 관내에서 후학양성에 온갖 정열을 불태우다가 6·25한국전쟁…
    ○ 김필제 처 진주강씨(金弼濟 妻 晋州姜氏) 강현면에 거주하던 진주강씨는 지아비 병이 극심함으로 단지주혈하니 회생하였다가 사망하였다. 장사를 마친 후 과거에서 돌아온 시숙에게 이 사유를 알리고 수의를 입고 자결하였다.
    ○ 김필진(金弼振) 관향은 강릉이며 강릉에서 입주하여 공익사업에 헌신했다. 양양번영회를 육성하여 시가발전에 힘썼고 전기가설유치에 크게 공헌했다. 읍내 학교 육성회원으로 불고가사(不顧家事)하면서 인쇄업을 경영했다.
    ○ 김학구(金學俅)(1924∽1997년) 관향은 경주이며 강현면 침교리 태생이다. 강현농잠학교를 졸업하고 사관학교에 입대하여 육군 소령으로 3군단 작전처 보좌관으로 근무 중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타의 모범으로 보국훈장을 수상한 바 있고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다.
    ○ 김학배(金學培) 관향은 김해이며 농업에 종사하였다. 호림부대 입양시(入襄時)에 부식을 운반 제공한 사건으로 인공시 체포되어 투옥된 후 생사불명된 반공투사였다. 호림부대사건으로 상복리의 반공인물은 일망타진 당하였으며 그들은 모두 국립묘지 반공호국비에 각명되어 있다.…
    ○ 김학성(金學聲) 관향은 경주이며 자는 순팔(順八)이다. 무과에 급제 선전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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