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진근 처 김해김씨(吳鎭根 妻 金海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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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근 처 김해김씨(吳鎭根 妻 金海金氏)
김해후인 김명식(金明植)의 딸로서 성품이 단아하고 16세에 시집왔으나 미구에 남편이 병들어 명재경각(命在頃刻)하니 팔의 살을 도려내어 화약(和藥)하여 먹이는 살신지성(殺身之誠)을 다하였다. 그러나 드디어 절명하니 그 장일에 또한 죽으려 하였으나 친척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후 20년간 시부모를 효성으로 공양하였고 양자를 친자식같이 의로 가르치고 준엄히 치가하니 그 명성이 마을에서 자자하고 관부에서 그를 포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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