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선 처 연안김씨(吳東善 妻 延安金氏)(1815∼18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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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30회 작성일 11-02-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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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선 처 연안김씨(吳東善 妻 延安金氏)(1815∼18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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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김씨의 행적비각이 현북면 상광정리에 세워져있다. 김씨는 시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남편이 인후병으로 빈사상태에 빠지자 단지주혈로 일시 회생하였으나 곧 약년(弱年) 19세로 별세하였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안은 그녀는 22세로 남편을 따라 죽으려 하였으나 차마 죽지 못하고 송죽 같은 절개로 오직 아이가 성장하기만을 기다리다 때가 됨에 “내가 죽거든 남편 옆에 묻어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62세에 자결하여 남편 뒤를 따랐으며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하였다. 그의 현손 오세덕(吳世德)의 청에 의하여 1978년 4월 양양군수 최계명(崔桂明)이 비문을 새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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