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응길(吳應吉)(1560∼15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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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388회 작성일 11-02-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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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응길(吳應吉)(1560∼1594년)

관향은 해주이며 호는 시은(時隱)이다. 고려 때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휘 인유(仁裕)가 시조이고 그로부터 16세에 조부 경은공(耕隱公)에게 수업하여 학업이 성취됨에 따라 음직으로 사복사정(司僕寺正)에 보직되었다. 임진왜란시 양양군 면록치[(眠鹿峙) : 현 면옥치]에서 은거하면서 충군우국(忠君憂國)의 성의가 넘쳐 서울을 향해 체읍(涕泣)하였다. 면옥치의 원래 면록치였는데 시은공의 용모가 옥과 같이 담백하였으므로 이런 한세(罕世)의 인물의 면면영생하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개칭한 것이다. 여기서 그 옛날 양양군지 본문을 그대로 기록하여 둔다.

『襄陽郡誌玄 綿玉峙古名眠鹿峙 宣祖壬辰 吳公應吉 自京來居 其德容如玉故 後人綿思其玉容因以綿玉峙稱焉』(양양군지현 면옥치고명면록치 선조임진 오공응길 자경래거 기덕용여옥고 후인면사기옥용 인이면옥치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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