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범 처 밀양박씨(尹相範 妻 密陽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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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393회 작성일 11-02-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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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범 처 밀양박씨(尹相範 妻 密陽朴氏)

부인 밀양박씨는 시부모에 효행이 지극하였다. 시어머니 병에 낮에는 약을 대접하고 밤에는 하늘에 기도하고 시아버지는 학질병으로 3년간 신음 중 백약이 무효라 인육이 특효하다기에 자기 허벅지 살을 베어서 이것을 개고기라고 속여 복용시켰더니 즉효를 보았다. 그 후 자부가 운명에 즈음하여 왼쪽 허벅지살이 베어진 흔적이 있기에 그 연유를 물음에 전기 사실을 말하고 눈물을 흘리며 사망하였다. 그 효행을 관에 보고하여 고종(高宗)때에 정각(旌閣)표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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