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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돈(李相敦)(1935∽2003년)

관향은 경주이며 강현면 강선리 태생이다. 1955년 속초고등학교를 제1회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이다. 군 복무 3년을 마치고 양양군 지방행정공무원(1963∼1971년)으로 9년 동안 근무하였다가 사임하고 가사에 종사하였다. 동민들의 추대와 권유로 이장직을 담당하고 사계성상을 공평무사하게 리 사무를 처리하여 내 고장 발전을 위하여 새마을 사업에 충실히 그 사명을 다하여 주민들에 칭송을 많이 받았다. 6·25한국전쟁 호국지사 유족회 중앙위원을 역임하고 천주교 신자로 물치공소 회장으로 다년간 열심히 봉사도 하였다. 1977년 2월부터 1979년 2월까지 강현농협 감사를 성실히 하여 농협 발전에 이바지 한 바가 크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 양양군 의회 제1대 의원으로(1991∼1995년) 당선되어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활동을 원만히 하여 위원장 1회(제20회 임시회) 간사 3회(제9회, 제14회, 제18회) 군정질문 3회 9건 등 의원 활동을 성실히 소임을 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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