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세 처 경주인(金顯世 妻 慶州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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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세 처 경주인(金顯世 妻 慶州人)
가세가 극빈하였으나 한탄하지 않고 부모에게 효도하였으며 남편에의 공경도 지극하였다. 시아버지가 병들었을 때 백약무효하여 차도를 보지 못하였는데 인육(人肉)이 특효라 하므로 자기 허벅지의 살을 베어서 복용시켰더니 즉효를 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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