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복(李承福)(조선 세종∼성종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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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567회 작성일 11-02-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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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복(李承福)(조선 세종∼성종년간)

관향은 전주이며 공의 자는 백순(百順)이다. 세문의 아들로 세조 5년 기묘(1459년)사마에 급제하고 성종 원년 경인(1470년) 문과 별시 을과 제4인으로 급제하여 전교서박사, 성균관전적, 사간원정언, 이천현감, 전라도도사, 홍문관교리, 성균관직강, 간성군수겸 강릉진병마동첨절제사 역임하였다. 아비 세문(世門)이 계유정란시(癸酉靖亂時) 누명에 의하여 삼척에 유배당한 죄과가 억울함을 성종 17년 병오(1486년) 정월 10일 상계하니 조정에서 죄명실록을 상세히 상고한즉 죄과에 관계되지 않았음이 확증되어 성종의 완전 사면 전지를 동년 2월 26일자 받음으로써 가문과 향리를 떳떳하게 하신 인사이다. 공은 효성이 지극하여 관직에 연련하지 않고 노부께서 은거 중인 양양으로 가서 효도하고자 하니 간성군수겸 강릉진병마동첨절제사에 전임시켰다. 공은 간성군수 시 선정으로 4년 재임하고 임기 전 성종 24년 계축(1493년)에 퇴임하니 군민 노소가 가는 길에 눈물을 뿌렸으니 현관이셨다.(성종실록(成宗實錄) 성종17년 1월10일 정사(丁巳)에 기록이 상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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