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근(李宗根)(1734∼18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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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16회 작성일 11-02-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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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근(李宗根)(1734∼1815년)

관향은 전주이며 손양면 태생이다. 이광국의 아들로서 그 가통을 계승하여 부모를 섬기는 정성이 또한 지극하였다. 부친 병환 시 목욕재계하고 지성으로 밤낮 기도를 드렸더니 다소의 차도를 보았고 잉어회를 원하므로 겨울에 얼음을 깨고 잉어를 구하여 공양하여 많은 효험을 보았으나 다시 재발하여 백약이 무효인고로 손가락을 잘라 주혈 하였으나 하루 밤낮을 더 지나고 드디어 운명하고 말았다. 그 후 모친 위독시에도 손가락을 깨물어 주혈하여 며칠을 더 회생케 하였고 사후 3년 동안 시묘사리를 하여 효행에 본보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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