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린 처 파평윤씨(朴受麟 妻 坡平尹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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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린 처 파평윤씨(朴受麟 妻 坡平尹氏)
양양읍에 거주하던 파평윤씨는 남편의 운명에 임하여 단지주혈 하였으나 아무 효험도 없이 사망하였다. 애통한 정을 금할 수 없는 그는 조발과 세면도 안하며 어육을 먹지 않고 죄인의 마음으로 삼상을 치루고 자결하였다. 이 사실로 고종 때 정려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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