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영(李鴻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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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885회 작성일 11-02-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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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영(李鴻榮)

관향은 경주이며 호는 춘강(春岡)이다. 호탕한 성격에 내유외강하며 대담무쌍한 용기와 활달한 기품은 타인을 경탄케했다. 한말(韓末) 당시 약관에 뛰어난 기지와 달변으로 일본현병대장을 설득하여 사지에 빠진 애국동포들을 구출하였다. 사실인즉 항일투사 수많이 체포되어 헌병대장 앞에 끌려갔다. 공이 말하기를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렵니까?” 헌병대장 “불순분자들이니 죽이려한다.” 공 “여보 대장님 이런 이름 없는 사람들을 죽이면 대장님의 오명은 천추에 남을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에 대장은 “그도 그렇구나”하고 모두 석방하였다. 현산학교를 세우는데 남궁억 군수를 도와 큰 공을 세웠고 동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국문과 한문을 담당하였다. 일제 때 양양면장을 지냈으며 물산운동(物産運動)을 전개하고 8·15광복과 동시 건국청년회를 조직하고 통일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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