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수(鄭然秀) 일명 정성각(鄭成珏)(1910∽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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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902회 작성일 11-02-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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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수(鄭然秀) 일명 정성각(鄭成珏)(19102008년)

관향은 연일이며 호는 경암(敬庵)이고 현남면 죽정자리 태생이다. 인구초등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 일생경로를 쓴 경암집편(敬庵集編) 머리말에는 “오직 우리들은 범인으로써 학(學)이 위본(爲本)이라 배우고 배움으로 알게 되고 알게 되면 행(行)하게 되니 또한 기쁘지 않으리오. 그러하나 배우고 행하지 못하면 실로 가석(可惜)함이니라”하였다. 1940년 현남면 서기로 임명되어 재직하다 6․25한국전쟁으로 자동 퇴직하였으며 목수기술을 배워 6․25한국전쟁으로 소실된 인구초등학교 교실 3실을 건축하면서 창문틀을 무보수로 제작 하는데 봉사하였고 현남중학교 설립과 교사 신축애도 공헌하였다. 또한 현남면의 명승지인 죽도정(竹島亭)을 1965년 건축할 당시 무보수로 참여하였으며 죽도정 현판을 직접제작 서필하였으며 많은 한시를 남겨 후학들의 지침서가 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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