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관식(崔觀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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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151회 작성일 11-0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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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관식(崔觀植)

관향은 강릉이며 손양면 태생이다. 동생 항식(恒植)과 함께 하늘이 낸 쌍효(雙孝)라고 칭하여 왔다. 그 모친은 조사하고 그 부친이 오랫동안 병석에 있을 때 하늘을 우러러 내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죽겠다고 기원하였고 부친이 황어회를 즐겨함으로 얼음을 깨고 황어를 잡아서 공양도 하여 왔다. 백약이 무효로 부친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슬픔이 일구난설(一口難說)이며 장사 전날 밤 꿈에 한 노인이 와서 지시하기를 “흰 사슴이 누운 자리가 있으니 그곳이 명당자리라.”하였다. 이어 꿈에 계시한 대로 명당을 얻어 장사하니 모두들 효성이 지극하여 이런 일이 있다고 했다. 이 사실로 정려(旌閭)하였다. 공이 몰한 후 218년이 지난 후 1979년 12월 공의 후손에 의하여 공이 살던 터에 정려유허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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