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찬대(崔燦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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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147회 작성일 11-0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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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대(崔燦大)

관향은 강릉이며 손양면 태생이다. 효자 최항식의 아들로서 모친병환 중 손가락을 끊었고 부친병환 중에(8개월 동안 와병) 송어를 원하였으므로 구하려 하였으나 때마침 한발로 인하여 송어 구하가가 막연하여 하늘을 우러러 통곡하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마른 샘터에 두 마리의 송어가 나타나므로 이를 구하여 대접하였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내가 대신하여 죽겠다”고 기원하였고 분의 맛을 보아 병증을 감상시약(鑑嘗施藥)하였고 또한 임종에 즈음 하여는 손가락을 끊어 주혈(注血)하니 수일간 회생하였다가 백약이 무효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러니 지극한 효성은 불멸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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