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두순(張斗淳)

관향은 인동이며 평안도 기질로 배일사상이 농후하였다. 일찍 교육계에 투신 항상 일본을 증오하는 감정으로 학생을 선동 ‘스트라이크’를 일으키는 주동이 되었다. 일시 교직을 그만두고 민주당 당수로 반공에 주력하였으나 수복 후 다시 복직하여 1960년에 손양국민학교의 교장을 거쳐 양양국민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