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악(金周岳)(1918~2005년)

관향은 경주이며 손양면 간리 태생이다. 청년시절 초등교육(현성간이학교)에 봉직한 바 있고, 그 후 일반행정직 공무원으로 발탁되어 오랜 기간 실무를 몸소 바르게 일한 점 인정받아 손양면장(7년간)으로 임명되어 온 심혈을 경주하여 면민의 소득증대와 생활향상을 위해 헌신 봉사하였다. 당시 대의기관이라 할 수 있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으로 당선되어 또 다른 면모로 성실히 임기를 마치게 되었고 양양군노인회장직을 제4대(7․8․9․10)를 연임하는 동안 노인회관 3층 증축과 노인 게이트볼 팀을 조직, 점진적으로 군내 확산의 기초가 되게 하였다. 그밖에도 양양군농협과 재건국민운동촉진회(손양면)에서도 활동한 바 있었기에 실로 한평생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