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종태(咸鍾台)(?~1947년)

관향은 강릉이며 호는 건암(健岩)이다. 재골[瓦里] 함학자(咸學者)라면 이 지방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사서삼경에 통달한 고명의(高名醫) 대유(大儒)로서 시문에도 장능, 양양․강릉에서 사경에 처한 많은 환자를 구제하였으며 역학에도 조예가 깊고 풍수지리학에도 박학다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