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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歷史敎育) 단상(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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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조회 12,450회 작성일 11-02-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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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歷史敎育) 단상(斷想) / 화곡 김찬수

 

 역사란 인류가 태초 지구 생성 이후 태생 될 때 부터 현재까지의 인간들 삶에 얽힌 기록 이야기이다 라고 나름대로 생각해 본다.그리고 역사교육이란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태초로 부터 비롯된 인간삶에 관련된 생생한 기록들을 일깨워 주며 이를 뒷바침하여 명멸했던 인류가 속한 그들 각각의 나라와 민족과 정치, 사회, 경제, 문화등의 흐름을 관찰하여 현재와 내일을 유익하게 이해하고 구상하고 또 후대의 삶을 윤택하게 일깨워 주고자 하는 인간삶에 유익한 기본 방향을 제시해 주는 총체적 가르침이다 라고 나는 이해한다.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의 역사적 비롯됨은 그 연유가 대략 오천여년의 세월로 일컬어진다. 나는 이 지난세월 안에서 기록되어진 사실적 과거를 잘 이해하고 지혜롭게 받아드리며 이를 현재에 온전히 유익하게 간수하고 영위하며 또 실천하여 지금의 성공된 삶을 나의 후대에게 여과없이 온고이지신 하는 자세로 일깨워 흠모와 희망의 자세로 받아들여 지기를 바란다.나는 이것을 한 가정의 관습적 전통이라고 생각해 본다. 이렇게 되어 이런 모든 것이 나의 인간된 삶의 표현이 되고 매사에 잘못 되지 않으려는 나의 삶에 대한 도전적 용기라고 생각해 본다. 내가 세상을 보고 느끼며 삶을 영위하는 이러한 역사의식 속의 교육적 의미를 소위 말하는 내가정의 가정교육의 기본 개념이라고 정의해 보고자 한다. 국가와 사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본적인 가정교육을 거시적 안목으로 넓혀 볼때 곧 이것이 사회교육이 되고 나아가서 국가교육이 되지 않으랴!
 
역사교육을 공적으로 폐지하려는 사태가 우리나라의 정치계 현상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역사를 몰라도 인간 삶이 영위된다고 하는 식이며 역사교육보다 인간 삶에 직접적으로 필요하고 당면한 경제교육이라든지 과학분야등 을 강조하고자 하는 풍토가 우선적으로 조성되려는 기미이다. 다시 말하여 정치학과 외교학과 법학과등 등은 소중하고....이중에 역사학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서서히 없어져야 된다는 국가통치관!
 
 오천년 우리의 역사중 국가차원에서 이런 정치적 현상의 폐해로 무모하게도 역사교육 말살 기운이 일어난 나라는 1945년 이후 김일성으로 비롯된 소위말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해괴한 집단 북괴와 자유민주주의를 이념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잘 진행되다가 갑자기 번지수도 헷갈리는 이상한 민주주의 표방 데모위주로 나타난 난동꾼들 정권 오늘의 이시점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생각해 본다. 중국의 경우도 대역사서가 있다. 곧  시경, 서경, 역경 같이 과거를 일깨워 주고 현재를 인식하고 미래를 내다보게 해 주는 역사서이다. 그리고 비로소 자리잡은 동양적 역사서술이 사마천의 사기로 부터 비롯 되었고 지금 까지 후대의 학습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읽혀지는 학문적 풍토가운데 자리잡은 책이 다름 아닌 역사서이다.
 
 오천년 역사상 우라나라는 외세로 부터 무려 280여 차례나 참변을 당하였고 지금도 미증유의 험악한 외란 내란의 난국에 처한 실상임을 부인하지 못한다. 우리는 이 험난한 기록사실의 역사적 현상을 모른다거나 외면한다면 우리의 현재와 후손의 몫인 내일의 앞날을 어떻게 가르치고 전수하고 그들로 부터 구상해 보라고 주문할 수 있다는 말인가?
 
 1992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의 틀로 접어드는 듯했다. 그러나 여기에 정치적 사족이 붙어 자유민주주의 건국이념은 점점 외면을 당하고 진보라는 좌파경향의 세력이 등장하여 드디어 오늘날에는 사회전반에 "무분별한 통일" 이라는 명제하에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주적 공산사회주국가 와 연계되는 산토끼 집토끼 모두다 다 함께 잡아야 한다는 이상한 유행어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자유민주주의"는 온데 간데 없고 요즈음 세상에 "이념을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라는 몰지각한 주창이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높힌다.
 
 1994년부터 2010년에 이르러서는 우리나라 역사교육 곧 국사교육의 정식 명칭은 땅속으로 파묻혀 없어졌다. 정치가들이 그들의 정치적 견해를 넓히려 걸리적 거리는 역사(국사)교육을 말살하려 했다는 인식으로 밖에 달리 해석할 방법이 없다. 국사교육이 우리 학계에서 없어진다는 이 현상에 대해 학자들은 일언반구 말이 없이 함구하고 있다. 더더구나 역사교육학자들이란 사람들이 뚜렷하게 학문적으로 목숨을 거는 진리추구의 현상을 귀를 기우리고 눈을 씻고 갈구하며 찾아 보아도 전혀 진리에 해당하는 학문적 영역을 지키려는 학자들이 없다는 오늘날의 해괴한 사회풍토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의심하며 느끼고 있다.
 
 유사이래 역사(국사)교육은 어떤 학문교육 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학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모르면 대한민국의 내일을 절대로 올바르게 구상할 수가 없다. 우리의 현대사를 모르는 바탕에서 대한민국 앞날의 청사진을 미려하게 구상한다고 해도 이는 곧 허구이고 망상일 뿐이다. 역사적 뿌리인 근본에 바탕을 두지않고 대책없는 이상의 결과물이기 되기 때문이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기운으로 떨쳐 일어난 국가일 망정 곧 역사적 뒤안길로 사라진 경우를 우리는 역사교육을 받으면서 알고 있다.역사를 모르면 전통도 사멸된다. 전통이 사멸된다는 말은 오천년의 우리민족의 존재의 번지수가 없어진다는 말이다. 역사를 모르면 인간관계도 소멸되고 만다. 약육강식의 현상속에 방황하다가 짐승처럼 죽어 없어지는 동물적 현상의 사회만 인류앞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역사를 모르면 파괴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우리사회를 횡행하게 된다. 역사를 모르면 내가족과 나라는 존재가 왜 살아야 하는가의 의미가 사라진다.대표적인 경우가 공간적으로 우리와 가까운 여진족 거점지를 멸하고 1115년에 흑룡강 아성에 세운 아골다의 대금국 곧 금나라가 바로 그 예이다. 그들은 여진족의 문자도 썼고 한자도 병행하였으나 이상의 기상만 높았지 뿌리가 깊지못한 연유로 결국 중국천하를 양분하여 남송과 대치하였지만 결국 멸망하여 그들의 종서로 쓰는 멋들어진 문자까지 다 소멸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무참하게도 사정없이 사라진 예가 있다.  
 
 역사를 외면하는 행동은 근본을 알 필요가 없다는 태도가 되기도 한다. 역사를 모르거나 역사의식을 지닐 줄 모르는 국가와 민족은 곧 멸망하고 만다는 사실 앞에서도 우리나라 전반적인 인식은 "개혁, 개혁", "진보, 진보" "세계화, 세계화" "선진국, 선진국" "정치, 정치" 대책없는 "통일, 통일" 당면한 현실을 몰이해 하고는 "중도, 중도" 하면서 누구나 할 것 없이 들떠서 아무렇게나 바탕없이 사상누각만 짓는 이상만 내세우는 풍토조성과 이에 안주하려는 지금의 현실임에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는 삼가 옷깃을 여미고 깊은 사려속에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내일을 깊이 통찰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바탕으로 이를 더 빛나게 구상하며 내일의 복락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깊은 사유의 통찰하는 자세를 가져야 되겠다는 나의 생각이 간절 할 뿐이다.
 
 나의 소중한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민됨은 나를 키워주고 배움터를 가지게 해 주고 포근하게 끌어 안고 있는 나의 요람 우리의 요람터를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고 서로서로가 혼연일체로 똘똘뭉쳐 지켜 나갈 때 만이 외세의 참략으로부터 더욱 강건해 지고 세계열강가운데서 더욱 우뚝하고 진정한 평화에 이바지 하는 영광된 국민이 되는것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