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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사랑취재 "양양 수산항 엑스포호배낚시 여행기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승찬
조회 11,624회 작성일 09-09-23 20:5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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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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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23 12 / 조회 : 2,807 / 추천 : 2 / 바다낚시 / 강원 양양군 엑스포호 바다 배 낚시 bt_list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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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 강원도 양양 수산항 엑스포호 배 낚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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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수산항으로 가을 낚시여행..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을 찾아서...)



<<가을 바다에서......>>


도심의 인간의 싸움을 벗고 바닷가 원시에 서면 가슴 가득히 들어오는 쪽빛 가을 바다...
어디론가 떠나는 배...긴 고동소리에 가슴적시며 종잡을 수 없는 세월의 길목에 회의를 집어 던지며
바다는 말없이 아픔을 삼킨다....
바다~~!! 온갖 것 다지녀도 겸허,,, 침묵...그러면서 이따금 원시 그대로의 노여움에 떨면서 우렁찬 몸부림...
허식과 거짓..그 죄스러움에 있으면 조용히 나무라면서도 잠시도 머무름이 없이
오늘도 바다는 철석대는 파도에 고은 계절을 싣고 온다...
먼 수평선 너머로... .............


강원도 양양 수산 포구에서..



가을 낚시여행 (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 배 낚시 - 편 )



(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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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아 가는 가을 하늘 만큼이나 서늘한 가을 바람은 조용안 위안을 싣고와 방황하는 마음 잃어버린 시간 속에 살며시
속삭인다, 가을 구경을 가자고...가을의 어쩔 수 없는 유혹에 ..한계령을 넘어 동해로 낚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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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바다를 가슴으로 품고 그곳에 조나단의 꿈을 보며, 파도와 같은 삶을 견디어 가는 마음의 철학 노트도 채워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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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이랑 책이랑 삶의 연장 다 팽개치고, 공장 어귀의 아우성을 모두 뿌리치고 바쁜 日常을 훌훌 벗어 던지고
매연과 먼지 그리고 공해에 찌들은 도시를 홀가분히 빠져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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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강, 북한강이 마주치는 양수리 호젓한 카페촌을 지나 양평, 인제, 원통을 거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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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솔 바람이 하늘하늘 불어대는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 바위가 뾰족뾰족 삐져나온 설악의 한계령에 도착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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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추억을 반추해보며 낙엽향 커피 한 잔도 해보고...^^* 1253543064_200909212330189969263101_0.jpg
▲ 옛날 생각이 나는 호떡도 한 두개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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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아지른 장군바위 절벽을 올려다 보며 비선대 그반 여울 물살에 때묻은 발을 담구어 세상의 온갖 때를 다 씻어 흘려
보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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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부쟁이 향헤 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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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향에 가을이 꽤 깊어졌음을 알것 같기도 합니다. 1253543064_200909212330423933263101_0.jpg
▲ 계곡에 쌓인 낙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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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산 위로는 제법 단풍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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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금성 높은 산마루의 무수한 전나무, 자작나무 가지들이 천 년의 서북풍에 동해를 가리키고 있는 벼랑을 지나 동해 양양 으로 가서 푸른 바다에 두두둥실 떠가는 힌 돗단배를 따라 수산항에 도착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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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몽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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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얕은 바닷속으로는 예쁜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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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지난 바닷가....동해....시들어 가는 것인가? 아님 더욱 더 견고하게 서 가는 것인가 ? 알다가도 모를 관념의 유희 ...


끝까지 빠져 들은 다음 삶의 진한 꼭두에서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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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싱그러운 백사장에 앉아.. 靑松의 향취, 염분의 후굿한 냄새를 마음껏 호흡하며 파도는 여전한 데, 자연 앞의 인간은 왜 이리도 왜소하고 초라한 가를 곰곰히 생각하다..차마 내놓을 수 없어 숨길 곳만 아찔하게 가린채 당당한 저들을보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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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오묘한 앞에서 인간은 정말 작기만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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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로 오는 과정을 즐기고 왔던 탓에 벌써 저녁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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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찍 배를 타기 위해 수산항 부근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기로...계획을 세우고 야영 준비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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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하신 마이카선배님과 일행은 저녁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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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부터 애기를 시작해야 할까?....저 아득한 어린왕자의 별에서 이 꼬질꼬질한 항구 앞 마당의 가장 구체적인 외등까지 구호나 안내 방송도 없이 가을은 살며시 오는데...또 어디쯤에서 눈물겨운 애기를 끝내야 하는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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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바다와 가을..그리고 낚시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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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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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구에서 막 잡아 올리는 조그만 생선으로 회를 만들어 마시는 한 잔의 소주와 가을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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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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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향의 가을 깊은밤, 나그네 길 끊였는데 해변에 오롯이 해파지는 호젓한 불빛 아래 오늘밤도 다구쳤을 운명의
소용돌이 ...차분히 헤어보는 이름지는 발자국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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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의 깊은 분별없는 운명의 길, 어느 밤에 외로운 바닷가 달 빛 어설피 드는 나그네 어께 날아스쳐 여정에 지친 나그네를 속절없이 울리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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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월 스무 하루, 바닷가의 새벽 하늘에는 지금....말 없는 비움의 미학이 연출되고 있었다.
어제의 사납고 거친 바다속의 구름은 없다, 쓸쓸하게 배회와 방황을 하였던 내 발자국은 더욱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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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내렸던 이슬과 안개에 덮힌 바다가 숨죽여 있던 먼동을 보며 서서히 잠에서 깨어난다...
그런 한 모퉁이에선 채 날이 밝기도 전에 희미한 미명 속 잔잔한 물살을 가르며 낚시꾼 나그네는
외로운 출항 준비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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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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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미약에 파스까지 동원 만반의 준비를 해가지고 아침 낚싯배에 올라 출발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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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에서 10분 정도 나가면 어장이 있다, 벌써 낚시에 열중이신 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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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바위에서도 낚시꾼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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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카님의 자신 만만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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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싯배가 제법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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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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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행도 낚시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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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뭇 기대가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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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한 번에 3 마리가 낚여 올라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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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이 번에는 5마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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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돌이 바닥에 닿자마자 바로 낚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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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선배님도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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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라면 얼마나 좋을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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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 올라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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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는 이런 대구들도 30여 수씩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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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고기 10 수만 잡으면 횟감은 충분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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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장님도 낚시를 하십니다...아주 친절하시고 재미 있으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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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호아우도 멋진 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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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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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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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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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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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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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가을 낚시여행은 내게 크나 큰 선물이고 위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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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 가면 돌아오지 않고, 찾을 수 없는 것이 세월이건만...우리의 청춘은 흘러 가는 강물
한숨의 허무감을 남긴 채 흘러흘러 사라지는 젊음을 못내 아쉽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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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이 되면서 철수 준비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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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대물을 했건만...아쉬움이 많이 남는 당산지의 조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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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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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저수지는 말이 없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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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구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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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과 회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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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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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온 고기로 푸짐한 점심 식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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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 수산포구에서 보낸 하룻밤을 가슴에 추억으로 담아놓고 귀로를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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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와 싸우다 장렬하게(배멀미로) 누어버리신 마이카 선배님의 아름다운 모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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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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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쯤 다시 한 번 찾겠노라 다짐을 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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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떠나온 바닷가...철지난 유행가도 흥얼거려도 보고 해물파전 한 조각에 소주도 한 잔
마셔도 보는데 입 안에서는 파도 소리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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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너머 은행잎은 아직도 파란 옷인데, 내 속은 노랗고 빠알간 단풍이다...가을 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도 속 단풍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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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속으로 우리는 또 무엇을 얻고 찾으려 떠나야만 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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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나는 아직것 내 인생을 여행하지도 않았으며 정박하지도 않았는지도 모른다, 단지 입회자의 자리에서
관조를 할 뿐일지도 모른다....삶의 아스라한 경계를 지날 때마다 철책이 쳐지고 그 앞에서 무너지던 것이 나였음을
새삼 증명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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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파선에 매달린 바람에 쓰러져 눕는 가벼운 들꽃같은 영혼...매듭 풀지 못하는 인생은
해산하지 못하는 무정란의 스러진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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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년 만에 다시 찾아본 동해바다....관동별곡의 여정들이 생각나는 풍경을 뒤로한 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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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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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맨의 미소진 얼굴에 가을의 포근함을 느끼며 귀로에 오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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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 동해바다로 다녀 온 낚시여행, 동료들과 동반 출조로 따스한 분위기의 가을 낚시체험,
설악산 근처의 바다 풍경과 바다에서 오랜만에 산상낚시를 했보았다는 특이성과 동행한 회원들과
우정을 돈독하게 할 수 있었던 조행이 었습니다...
동행출조를 해주신 마이카 형님, 유선배님 그리고 오리님과 친구 민우아우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공동 취재를 해주신, 오리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깅원도 양양권 바다낚시 조황 안내>>


엑스포호/배낚시(대표 김 승찬) 033) 673-3588, HP: 010-7400-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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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 수산포구에서....)
E-mail: bungnet@hanmail.net



홈피***네이버***엑스포호체험낚시
010-7400-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