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문화22호

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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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19회 작성일 2011-0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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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

 
분주함 속에 어느덧 辛卯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에도 문화가족 모두의 성원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 하게 되어 감사 합니다.


지난해 양양문화원은 그 어느 해보다 바쁘고 뜻깊은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1990년 발간된 양주지를 증, 보하여 20년 만에 양양군지로 이름을 바꾸어 새롭게 발간하여 출판기념회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양양군지는 2년간 각 분야별 교수와 전문가 등 44명의 집필진을 구성하여 상,하권 2,300여쪽 분량으로 편성하였으며,

표지도 고풍스럽게 꾸미고 과거 사진도 많이 넣어 읽는데 지루함이 없도록 편집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양양군지 편찬사업을 하며 양양의 옛 사진도 공모하였고 많은 분들께서 고자료를 기증 또는 협조해 주셨으므로 알찬 양양군지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군민과 늘 함께하며 사랑받는 양양군지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문화원에서는 고자료 등 향토자료의 발굴과 수집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므로 문화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문화가족 여러분!


새해에도 양양문화원의 눈부신 발전을 위하여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바라면서, 신묘년 새해에는 용궁에서 탈출한 토끼처럼 만사 지혜롭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매섭게도 추운 새해 아침에, 교정을 마치면서....

 

襄陽文化院 事務局長 金 光 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