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문화22호

경로효친문예작품-2010년도 경로효친문예작품 공모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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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63회 작성일 2011-02-18 11:11

본문

심사평 : 시,산문부문

 

김영준(양양중학교 교사)

⊙ 초등학교 시 부문
‘효’에 대해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해 본 글들이라 할 수 있으나 천편일률적이라는 느낌 또한 지울 수 없다. 경험과 생각의 폭이 좁기 때문일 텐데 어린 학생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단편적인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시’라는 형식에 얽매여 내용을 끼어 맞추는 듯하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런 점에서 정희원학생(3학년)의 시는 자신의 경험을 매우 솔직하고 꾸밈없이 적어나갔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 초등학교 산문 부문
학생들의 관심 영역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긴 했으나 응모작의 수에 비해 좋은 작품이 많지 않았다. 대체로 원고 분량이 적었으며 글의 형식 또한 많은 문제를 보였다. 그러나 나름대로‘효’에 대해 진지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어 희망을 읽을 수 있었다. 그 중 오종현 학생(5학년)의 글은 산문 형식을 잘 갖추었을 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솔직하고 진지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하였다.

 

⊙ 중학교 산문 부문
응모작이 적었으나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좋은 글을 썼다.‘ 효’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었다. 그러나 산문(수필)보다는 논술 형태의 글을 쓰는 경향이 짙어 진한 아쉬움을 남긴다. 논술을 중시하는 학교 교육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최리라 학생(1학년)의 글은 산문 형식을 잘 취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고 잔잔하게 그려내어 감동을 많이 준 글이었다.


⊙ 총 평
어린 학생들에게 있어 점차 잊혀지는‘효’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백일장이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 할 수 있겠다. 학교별로 편차가 큰 것은 무작위 응모이거나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응모한 것의 차이일 것이다. 좀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특히 배우는 학생들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급적 원고지에 작성하도록 지도하는 게 좋을 듯 싶다.

 

 


심사평 : 포스터

 

김문향(양양여자고등학교 교사)

경로효친 포스터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형식과 틀에 박힌 그림보다 천진스럽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마음으로 효를 알고 실천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그림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양양지역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하다보면 어른들이 아이의 작품에 손을 대고 어른들의 시각으로 채색을 하거나 형태를 고집하는 그림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은 언제나 꿈을 갖고 상상력을 펼치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무한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양양지역 학생들의 그림이 앞으로 더욱 발전 되도록 전통성이 있으되 창의성이 있도록 지도해 주길 바란다.

 

입 상 현 황

 

산문

포스터

최우수

우수

장려

최우수

우수

장려

최우수

우수

장려

송포초교
5학년
오종현

양양초교
6학년
성시은

광정초교
6학년
김현수

양양초교
5학년
최형윤

손양초교
3학년
정희원

양양초교
6학년
김지은

손양초교
6학년
강시온

강현초교
6학년
서희

손양초교
4학년
진채린

현성초교
6학년
김다영

손양초교
6학년
김덕주

현성초교
6학년
박지은

손양초교
5학년
양재영

손양초교
3학년
박종한

송포초교
5학년
고영현

양양초교
6학년
오정은

강현초교
3학년
김원빈

손양초교
3학년
최문경

강현초교
6학년
유진희

광정초교
1학년
허정문

양양초교
5학년
변다정

양양초교
6학년
김명수

양양초교
6학년
김정우

양양초교
5학년
심지은

광정초교
4학년
김영휘

강현초교
2학년
이재혁

현성초교
4학년
윤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