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25호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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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35회 작성일 2014-04-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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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상식, 겨울철에 주의해야할 질환들

 

1. 심장마비와 뇌졸증

겨울철은 여름보다 심장마비가 50% 이상 많이 발생합니다.

심장은 추운 날씨에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고,

이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면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갑자기 수축된 혈관으로 혈액의 통로가 좁아지면서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나 뇌졸증 등의 혈관질환은 중장년층에서 쉽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게 되면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특히 체온조절이 힘들어지게 되는데요,

이는 지방이나 근육이 적으면 몸에 열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중년이나 연세가 많으신 70대 이상의 분들은 추위에 견디기 힘들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팔이나 다리 손가락 등의 말초 혈관까지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말초 혈관질환도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혈관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 겨울철 건강상식, 혈관질환 예방법 ※

1. 옷을 따뜻하게 입고 체온을 유지해줍니다.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2. 급격하게 온도나 혈압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목욕탕 등을 주의합니다.

3. 과로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해줍니다.

4. 나트륨이 많이 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습니다.

5.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등) 운동을 해줍니다.

 

 

 

 

 

2. 비타민 D 결핍증과 우울증

겨울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비타민 D가 결핍되기 쉽게 되어 여러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관절염이나 치매, 심장질환과 파킨슨병 등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뇌졸증과 심장마비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비타민 D가 결핍되게 되면 어린아이들은 구루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비타민 D 결핍이 뇌손상을 가져와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떨어뜨리고

다른 인체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도 있습니다.

겨울에도 하루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어주어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햇빛은 비타민D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면역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햇빛을 잘 받지 못하면 무기력해지고 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되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활동적인 생활을 하시어 신체와 함께

정신적인 건강도 지키시고 우울증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 겨울철 건강상식,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 ※

간, 우유, 고등어, 계란, 연어, 치즈

 

 

 

 

 

3. 항문·비뇨기계 질환

앉아서 실내 생활을 많이 하게 되는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 중

대표적으로 치질이나 치핵 등의 항문질환이 있습니다.

항문이나 비뇨기계 질환은 4계절 중에 특히 겨울철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근육과 피부가 수축되고 혈관을 압박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몸속 수분이 땀보다 소변으로 배출되어 요실금이나 요로감염도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소변량이 겨울철에 증가하는 것은 어느정도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하루 8번 이상의 소변을 보는 것은 빈뇨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빈뇨현상은 과민성 방광염으로 발전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겨울철 건강상식, 항문·비뇨기계 질환 예방법 ※

1. 아침, 저녁으로 5분정도 좌욕을 해줍니다.

2. 충분한 물을 섭취해서 변비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3. 용변을 볼 때에는 5분 이상 앉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4. 지나친 음주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5.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합니다.

6. 휴지 대신 비데를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데 수온은 38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7. 녹차나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고 너무 늦은 시간 섭취를 피합니다.

 

[출처] 겨울철 건강상식

 

 

 

 

 

 

 

겨울철 건강상식, 심장병 예방습관

 

◆ 보온을 습관화하자!

추운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단시간 밖에 나갈 일이 있어도 반드시 따뜻한 외투를 입어 보온 에 힘써야 해요. 특히 머리를 찬 기온에 노출시키면 체온을 빨리 떨어뜨릴 수 있으니 방한 모자를 써주 면 체온 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아침이나 새벽 찬바람을 쐬는 것도 절대 금물이에요.

특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병을 가진 분들이나 노인, 흡연자 등은 추운 아침 공기에 갑자기 노 출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어요.

 

◆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

운동의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겨울철 운동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요. 운동시간은 비교적 따뜻한 낮에, 운동장소도 실내가 좋으며 운동하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 고 따뜻한 옷으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해요.

또 무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나 산책, 수영, 자전거타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운 동의 강도는 약간 숨이 차거나 등에 땀이 날 정도로 하루 20~60분씩, 일주일에 5~7일 정도 꾸준히 하 는 것을 추천합니다.

 

◆ 채소, 과일 섭취 듬뿍

지방 함량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이 많이 포함된 규칙적인 식단으로 혈중 콜레스 테롤을 낮추고 체중을 일정하게 관리해주는 노력도 필요해요.

 

◆ 흡연, 과음은 만병의 근원

흡연은 혈압을 높이는 동시에 혈액 응고 성향도 증가시키는 등 심장질환의 위험율을 높입니다. 또 뇌 졸중에 걸릴 위험도 비흡연자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다고 하죠. 과음 또한 심장에 좋지 않은데요. 과음은 심장 부정맥 발생은 물론 관상동맥의 경련성 수축을 유발한다고 해요. 이에 과음이나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음주와 흡연 후 아침에는 추운 공기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합시다.

 

◆ 충치, 잇몸병 심혈관 질환 악화

충치나 치주질환이 심장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충치 균인 뮤탄스균이 잇몸 상처를 통해 혈관을 타고 심장에 도달하면 세균성 심장 질환인 심내막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치주질환은 국내 5대 사망 원인 중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세 가지와 관련돼 있다 는 보고 있을 만큼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심장병 환자는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