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波 金允來 - 晩秋春光有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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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5-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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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교실
蒼波 金允來
晩秋春光有感
春光滿地瑞香淸 (춘광만지서향청) 봄볕 가득히 향기도 맑고,
布德東皇萬物生 (포덕동황만물생) 해님이 덕을 펴니 만물이 소생하고,
窓外靑山朝暮色 (창외청산조모색) 창밖 푸른 산은 아침저녁 달라지고,
門前流水古今聲 (문전유수고금성) 문전의 물소리는 고금이 한가지네.
喃雛玄鳥尋巢樂 (남추현조심소락) 제비는 새끼들 짹짹 이는 둥지 찾아 즐기고,
囀舌黃鸝喚有情 (전설황리환유정) 꾀꼬리는 혀를 굴려 벗을 부르네.
百草千紅如此美 (백초천홍여차미) 백초천홍으로 아름다우니,
賞探韻士好興成 (상탐운사호흥성) 운치 있는 선비는 흥을 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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