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26호

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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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9회 작성일 2015-05-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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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갑오년도 저물었습니다. 금년 한해에도 문화가족여러분
의 성원에 힘입어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문화원은 지난 8년간 양양문화원의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시고 떠나신 양동창 원장님의 뒤를 이어, 7월 1일 제11대 윤여준 문화원장의 시대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또한 문화원의 여러 사업중 향토사 연구소의 연구 활동은 계속되어“6.25한국전쟁시기軍政이 양양지역에 미친 영향”과, “고려 조선시기 천민의 활동사
례 연구”등 2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많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다가올 을미년에는 오색케이블카의 성공적인 유치와 오색령 지명이 복원되기를 기원하며 문화원 회원을 위한 문화강좌의 개설과 양양정명 600주년 기념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문화가족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때라 하겠습니다. 해마다 양양문화를 알차게 편집하고자 하였으나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우며 문화가족 여러분의 애환이 담긴 원고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문화가족 여러분의 가정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수십 년만의 12월 강추위가 계속되는 어느 겨울 아침에. . .

襄陽文化院事務局長  金 光 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