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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은 1952년 11.8일 국방부 일반명령 제 207호에 의거 이곳 강원도양양군 양양읍 전진리에서 창설된 이후 854고지 및 812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강원도 면적의 1/4 이상을 확보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으며 휴전이후 중동부 전선인 포천, 화천 등 13회에 걸쳐 작전지역을 변경하여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66년 9월 30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로 이동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을지문덕 장군의 기상을 이어받아 조국수호와 남북통일의 선봉이 되겠다는 전 장병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 이곳에 창설기념비를 재 건립하였다.

2013년 10월 5일
제34대 사단장소장 장경석
제13대 주임원사 이두찬
2013년 9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