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물

(5) 법수치리 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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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06회 작성일 2015-04-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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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리

 

  오대산 두로봉(頭老峰)자락의 부연동(釜淵洞) 가마소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남대천 상류지역인 법수치리 진입도로의 샛길에 용화사가 있다. 그곳 입구의 냇가 암반위에 금표 암각문이 있었다. 김진복(60세 법수치리 리장)은 “어려서부터 보아왔던 이 금표를 1997~1998년 사이에 양양군에서 발주한 교량기초공사를 하면서 금표문 암반을 중장비로 파쇄작업을 하는 공사현장을 목격하였다.”고 구술하였다. 지금은 형체를 확인할 수 없으나 신종원 교수가 1996년 11월 22일 탁본(가로35cm, 세로17cm의 금표 암각문)한 자료만 전하고 있다. 지난 2014. 12. 5.에 법수치리 용화사 입구에 있었던 금표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올라가는 길에 3개 마을(장리·원일전·어성전리) 의 옛 금표 암각문을 찾으려고 현장 답사를 하였으나 한곳도 못 찾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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