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물

(5) 도리 38°선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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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39회 작성일 2015-04-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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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현북면 도리


  1945년 8월 미ㆍ소 양국이 북위 38°선을 경계로 일본 점령지역의 전후 처리를 위해 설정한 임시 군사분계선으로 하나였던 한반도의 허리를 관통하여 12개의 강과 75개 이상의 샛강을 단절 시켰고, 181개의 작은 우마차로, 104개의 지방도로, 15개의 전천후 도로, 8개의 상급 고속도로, 6개의 남북한 철도를 단절시키며, 하나의 독립 국가로의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었다.
  이데올로기의 갈등이 심화되고 적대감이 고조된 1950년 6월 25일 전쟁으로 이 선이 무너지나, 1953년 휴전협정으로 휴전선이 설립될 때까지의 남한과 북한의 정치적 경계선이 되었다.
  양양지역에서 최초로 38°선을 돌파 하면서 기념표지판을 세우는 3사단 23대(1950년10월1일)를 기념하여 정부는 1956년 10월 1일 국군의 날로 제정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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