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물

(1) 영덕리 38°선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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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76회 작성일 2015-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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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면 영덕리


  1945년 8ㆍ15해방과 더불어 미군과 소련군의 한반도 분할 점령 때 38°선 확정으로 남북이 분단되는 시점에 현남면의 전부가 서면, 현북면의 일부가 38°선 이남이므로 강릉군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 남한 지역에 속한 영덕리가 38°선 경계지점임을 표시하기 위해 세운 표지석이다.
  그 후 1950년 6ㆍ25한국전쟁으로 38°선이 무너지고 수복이 되어 1951년 4월 군자치위원회 구성으로 그해 7월 4일부터 군정(軍政)이 실시되었다가 수복지구 임시조치법의 설정에 따라 1954년 11월 17일 현남면은 명주군에 현북면 서면 일부가 환원되었다. 1963년 1월 1일 일정구역 개편으로 속초읍이 시(市)로 승격되고, 토성면과 죽왕면이 고성군에 편입되고 현남면이 본 군으로 환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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