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물

(15) 수의계(守義契)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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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63회 작성일 2015-04-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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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강현면 둔전리


  양주는 '부지향지(士夫之鄕地)'라고 시작되는 수의계(守義契) 비(碑)는 양양의 향토문화발전과 미풍양속의 진흥을 위한 친목계로 1957년 丁酉 9월에 창립하였다라고 적혀있다. 창립당시 회원은 28명으로 도덕의 정신을 우선으로 상호친선과 미풍양속의 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계원은 신의(信義)를 준수하고 성품이 온순한 자로 규칙을 잘 따라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충효사상(忠孝思想)과 선진조국(先進祖國) 발전에 노력해야하고, 契 의 존속을 위하여 본(本) 계원이 사망할 경우 그의 아들이 계원으로 승계된다고 적어놓고 있으나 딸은 계원이 될 수 없다고 한다. 매월 15일 순번을 정하여 계원 집에서 모여 수의계를 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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