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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丘 安炳大
光復七十年所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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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復七十年所感

靑谿解放夢●時  (청계해방몽첨시)  을유년해방되어 달콤한 꿈 취해 있을 때
斫斷疆腰痛恨思  (작단강요통한사)  국토의 허리 잘리는 통한이 생각되도다
烈士丹忠銘自得  (열사단충명자득)  열사님의 단충을 깨달아 마음에 새기고
忠臣義理鑑能知  (충신의리감능지)  충신의 의리는 능히 알아 거울로 삼으리라
和同善政治强本  (화동선정치강본)  화합 선정함을 치강의 근본으로할
振起通商貿易基  (진기통상무역기)  진기하는 통상정책 무역의 기틀 되도다
統合鴻溝民族一  (통합홍구민족일)   갈라진 땅 통합하여 민족이 하나되고
繁榮倍達萬邦熙  (번영배달만방희) 번영하는 배달국가 만방대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