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우리글씨 연합전

[ 축사 ] - 한국예총속초지회회장 정 봉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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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1회 작성일 2015-12-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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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제4회 혜풍연묵 우리 글씨전」
개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김광희 소장님과 초대작가 회 최홍영 회장님, 김송금 사무국장님과 회원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특히 지난 30여년 한글서예 후학을 양성해온 혜풍 김광희 선생님과 제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한글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서예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오던 문화입니다.
서예를 즐기는 분들의 벼루엔 먹이 마를 날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 한글서체를 서예로 승화해 혜풍체를 창조해낸 혜풍 선생님의 창작열은 이미 전국적인 한글서예의 명인으로 우뚝 설 만큼 인정받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지난 95년 혜풍서법연구소를 설립해 후진을 양성해왔고 제자분들이 지난 2010년 혜풍연묵 초대작가회를 창립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혜풍 선생님은 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장을 역임한우리 속초예총가족입니다.
옛것 중에 살려야할 것과 새것 중에 살릴 수 있는 것이 서로 모순되지 않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계속 정진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제4회 혜풍연묵 우리 글씨전> 개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회원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5년 12월 10일


한국예총속초지회회장 정 봉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