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우리글씨 연합전

[ 축사 ] - 속초시의회의장 김 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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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1회 작성일 2015-12-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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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풍연묵 우리글씨전」은
단순히 서예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차 한 잔의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11월을 맞이하여『제4회 혜풍연묵 우리글씨전』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이 자리는 혜풍연묵연구소 작가님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그동안 혼과 열정을 다하여 갈고 닦은 솜씨의 작품을 출품하여 주셔서 개최 되었기에 더욱 더 뜻 깊은 전시회입니다.


한편 우리 시민들이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여 문화향수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전을 마련해 주신 혜풍서법연구소 김광희 소장님을 비롯한 서예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혜풍연묵 작가회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그동안 혼과 열정을 다하여 갈고 닦은 솜씨의 작품을 출품하여 주셔서 개최 되었기에 더욱 더 뜻 깊은 전시회입니다.


서예는 붓으로 쓰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우리 선조는 묵을 갈아 붓으로 글씨를 썼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글씨 한자 한자를 부드러운 모필로 묵향을 담아 생명을 불어 넣으면서 글씨를 썼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글씨는 쓰는 이의 영혼이, 생명이, 기개가 넘쳐나 감상하는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혜풍연묵 우리글씨전』은 단순히 서예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고, 듣고, 생각하면서 작가들의 창작의도를 상상력과 함께 음미하면서 관람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매우 쌀쌀해 졌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작은 여유와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겨울 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10일
속초시의회의장 김 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