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27호

신년사 - 양 양 군 수 김 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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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501회 작성일 16-04-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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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양 군 수   김 진 하


‘2016년은 양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이 가득한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행복·건강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한해뜨거운 관심과 힘찬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열심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2015년은 그 어느때보다 가슴벅차고, 감격스러웠던 한해였습니다. 인고의 시간과 노력으로 우리군 최대현안이자 숙원이었던 설악산 오색삭도 사업이 선정되었고, 지방규제 완화 정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그 어느해 보다 많은 성과가 있었던 한해 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자랑스런 군민과 각급 기관 단체, 공직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념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이루어낸 값진 결실입니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양양출범 60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새해에는 지나온 600년 양양의 저력을 디딤돌 삼아 3만군민과 500여 공직자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새로운 양양의 역사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고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꿈이 있습니다.
이제는 그 꿈이 더 이상의 꿈이 아니라 현실로서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양양은 어느때 보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골든타임이자,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첫 삽을 뜨게 되고, 낙산도립공원과 같은 불합리한 규제지역 해제, 지체를 거듭하던 동서·동해고속도로가 개통이 됩니다. 이와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양양국제공항의 날개가 한층 더 높이 비상할 것입니다.
하지만,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듯이, 우리에게 놓인 이 기회를 놓치면 그 기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회가 가까이 오면 우리는 그것을 이용해야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놓쳐서는 안되는 것 중에, 무엇보다 첫 번째는 오색케이블카의 차질없는 추진일 것입니다.
우리군은 동해바다, 설악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껏 이를 활용한 이렇다할 관광시설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색케이블카는 100만명이상의 관광수요가 창출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친환경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고, 숙박시설 확충, 아울렛 쇼핑시설 유치 등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여 우리 양양이 동해안 관광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동해·동서고속도로의 전면 개통이라는 기회일 것입니다.
동해·동서고속도로 개통은 우리군의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동해·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우리군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교통중심지가 됩니다. 특히, 동서
고속도로는 동해안과 수도권을 잇는 최단거리의 고속도로로서, 동해안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물류산업의 요충지로 변모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개발이용가능한 토지를 추가조성하고 수도권 인구의 유입과 투자유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고속도로시대를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었던 불합리하고 낡은 규제들이 하나하나 제거되어 우리의 발전을 도울 것입니다. 동해안 철책철거, 낙산도립공원 전면해제, 구 동해고속도로와 구 동해북부선 철도부지가 폐지됩니다. 규제로 투자를 꺼리던 국내외 많은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촉진시켜 침체되어 있는 동해안 지역에 큰 발전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함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낙후지역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성공의 열쇠입니다. 주민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노력과 성과들이 구체화되고 그 성과가 더욱 빛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남대천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아 가시화되고 있고, 양양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는 군민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군의 스포츠 마케팅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줄 것입니다. 또한, 지역경제의 중심지인 양양전통시장은 지속적인 차별화로 경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영동지역 최고,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양양소방서신축, 양양읍 중심테마거리 조성 등 양양군이 명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는 많은 성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우리군은 큰 변화의 물결 한가운데 놓여있습니다. 이 변화를 확실히 주도하고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우리 모두의 사고변화 또한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기존에 쳐 놓은 방어벽을 높다랗게 세워놓고 갇혀만 있는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 뿐아니라, 그 존립자체도 위협받게 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양양군이 더 큰 내일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은 원숭이 해입니다. 예로부터 잔나비라 부르기도 하는 원숭이는 재주가 많고 영특한 동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서유기를 보면 여의봉을 휘두르며 구름을 타는 원숭이 손오공이 나옵니다.
그 손오공은 불경을 구하러 서역으로 10여 만리 길을 떠나는 삼장법사를 호위하면서, 자신들을 위협하는 수많은 요괴들과 싸우며 온갖 역경을 헤쳐 나갑니다.
양양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도 손오공처럼 많은 어려움과 예기치 않은 난관들이 우리의 앞을 가로 막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3만군민과 500여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 앞에 불가능이란 없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양양이 그 어떠한 난관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내는 천하무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