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28호

2016 양양문화원 언론홍보현황

페이지 정보

조회 1,330회 작성일 2017-03-08 18:15

본문

2016.01.06.강원도민일보
2016 신년인사회


01.jpg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이 주관한 2016년도 양양군 신년인사회가 5일 낙산 에어포트콘도에서 김진하 군수와 정문헌 국회의원, 최홍규 군의장,장석삼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16년 설악권 신년인사-설악신문
“새해 지역발전 견인하는 한해 되길”
[2016년01월11일 15시16분]


■양양=2016 병신년 양양군 신년인사회가 양양문화원 주최로 지난 5일 오전 11시 양양 낙산 에어포트콘도 연회장에서 김진하군수와 정문헌 국회의원, 최홍규 군의회 의장, 장석삼 도의원, 윤여준 문화원장, 정준화 번영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악수를 하며 덕담을 주고받는 교례회를 가진 뒤, 시루떡 절단과 단배식에 이어 떡국을 나눠먹으며 새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은 신년사에서“새해는 양양군이 정명 6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한해이기에 군민화합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각종 현안사업이 원활하게추진되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고명진·김주현·이용수 기자


02.jpg
▷양양군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시루떡을 자르며 새해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


016.02.12.강원일보-박기용기자
[양양]현산문화제 6월→9월 변경
양양 600주년 기념일 올해만 한시적 조정

【양양】양양현산문화제위원회(위원장:김택철)는 매년 6월 개최하던 현산문화제를 올해는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일정을 조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어 올해 한시적으로 일정을 조정하고문화제 명칭을 양양문화제로 변경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문화제 첫날은 군민상시상식과 개회식에 이어 둘째 날은 문화행사, 셋째 날은 군민이 참여하는 체육행사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주요 행사로 탁장사놀이를 비롯한 민속놀이와 읍·면별 민속경연대회 등 각종 공연과 농악경연, 각종전시회와 시낭송회·휘호대회 등이 열린다.
양양군과 문화원은 양양 600년 기념행사로 설악산 오색령 정상에 600주년을 기념하는 표지석 설치를 비롯해 서면의 행정구역명칭 변경, 지역의 여성 독립운동가인 선양사업 등을 기획하고있다.
김택철 위원장은“양양으로 명칭을 정한 1416년 음력 8월10일이 당시 양력으로 9월1일이어서 올해 축제 일정을 이날로 결정했다”며“600년을 맞는 양양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로 치르겠다”고 했다.

---------------------------------------


‘양양현산문화제’→‘양양문화제’로 변경-설악신문 김주현기자
정명 600주년과 연계
올해만 9월1~3일 개최/김택철 위원장 재추대

[2016년02월22일 15시50분]


03.jpg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명칭 변경과 올해 개최 일정 등을 확정했다.

'양양현산문화제’가‘양양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되고, 정명 600주년을 맞은 올해는 오는 9월1~3일까지 남대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양양현산문화제위원회(위원장 김택철)는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 양양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명칭 변경과 개최 일자 확정, 위원장 선출 등 주요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양양현산문화제란 명칭이 중국 호북성양양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데다, 중국에도 현산이 현존하고 있어 자칫 양양군의 향토문화제 원류가 중국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정명 600주년을 맞아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위상을 제고하는 차원에서‘양양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정명 600주년을 기념해 양양도호부로 명칭이 정해진 9월 1일을 개막일로 정해 그 의미를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제38회 양양문화제로 변경해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남대천 둔치에서 개최한다.
특히 양양문화원의 주관으로 기미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양양인의 기상과 애국심, 애향심을 더욱 드높이는 특색 있는 향토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양문화제위원회는 소위원회를 열어 정명 600주년에 걸맞은 세부 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잔여임기를 맡아왔던 김택철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김택철 양양문화제위원장은“올해 양양군의 정명 60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인만큼 양양인의 자긍심을 살리며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통해 양양문화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겠다”고 밝혔다.

---------------------------------------


2016.02.24.NEWS1.엄용주기자
양양, ‘양양현산문화제’→‘양양문화제’로 변경


04.jpg


양양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양양현산문화제’의 명칭이 올해부터‘양양문화제’로 변경된다.
24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문화제위원회는 지난 18일 문화복지회관에서 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제 명칭 변경과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양양현산문화제는 1979년부터 2012년까지 '현산문화제'로 쓰이다 양양의 지역색을 강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양양현산문화제'로 변경됐다.
그러나 현산(峴山)이라는 용어가 중국에서 유래된 상징성 없는명칭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양문화원에 따르면 현산은 중국 호베이성 양양 인근 남쪽에 있는 야산의 명칭으로 국내 양양지역에 대한 연구과정에서 현산에 대한 위치나 정체성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현산이 양양을 대표할 수 있는 지명이 아니며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가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문화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또 양양문화제 개막은 양양도호부 명칭이 정해진 오는 9월1일로 확정됐으며 3일까지 양양군 일대에서 열린다.
양양이라는 지명은 1416년(태종 16년) 8월10일‘양주’에서‘양양’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처음 사용됐으며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올해 9월1일이 정확히 600년이 되는 해다.
김택철 양양문화제위원장은“양양이라는 지명은 중국 양양에서 유래된 지명이 아닌 태종 임금께서 내려주신 우리 고유의 지명” 이라며“정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양양문화제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2016.02.25.강원도민일보
양양문화원 정기 총회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은 24일 일출예식장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05.jpg


2016.03.11.강원일보
양양문화원(원장:윤여준)은 10일 일출예식장에서 문화원 회원들과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문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06.jpg



2016.03.11.강원도민일보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 2016년 문화학교 개강식이 10일 일출예식장에서 김진하 군수와 최홍규 군의장,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07.jpg


---------------------------------------


2016.05.31.강원일보-이경웅기자
[양양]`양양 600년 꿈을 찾아서' 프로그램 운영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양양】양양문화원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양양문화원은 정명 600주년을 맞아 양양의 민속과 문화, 역사 등을 학생 및 일반인에게 알리고 사라져 가는 전통민속공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양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6월29일에는 `양양의 상징물 만들기 도자기 체험'이, 7월27일에는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호리 멸치후리기 공연' 등이 진행된다.
윤여준 문화원장은“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정등 사회 각계각층이 두루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6.05.31.강원도민일보-최훈기자
양양문화원 매주 수요일 문화행사
도자기 체험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양양600년의 꿈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달간‘양양의 상징물 만들기 도자기 체험’에 이어 7월에는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동호리 멸치후리기 공연’등을 진행한다.

---------------------------------------


‘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운영 - 설악신문 김주현기자
양양문화원 12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2016년06월06일 13시15분]


양양문화원이 올해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고 정부의 문화융성정책에 발맞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란 이름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게 되며,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양양문화원이 주관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는 오는 29일‘양양의 상징물 만들기 도자기 체험’이, 7월 27일에는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호리 멸치후리기 공연’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4월 27일에는 무산아동복지센터에서‘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5월 25일에는 양양노인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초청해‘양양상복골농요’와‘문화원 동아리 색소폰ㆍ통기타 공연’을 열었다.
한편, 양양군에 소재한 일현미술관(관장 홍성희)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우리 동네 미술관 가는 날’로 정해‘조각공원 작품 산책’, ‘나도 명화 복원가’등을 진행하고 있다.

---------------------------------------


2016.06.07.강원도민일보-최훈기자
양양 지역문화 체험


양양문화원은 정명 600주년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양양600년의 꿈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민속과 문화,역사 등을 알리고 전통민속공연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번달 도자기 체험에 이어 7월에는‘동호리 멸치후리기 공연’등이 12월까지 진행된다.

---------------------------------------


2016.07.27.강원도민일보-최훈기자
양양문화원 오늘 특강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은 27일 오후1시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공연장에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강원도립대 양언석 교수가 문학이야기를 강의한다.

---------------------------------------


2016.07.28.강원도민일보-최훈기자
양양 문화가 있는 날 행사


08.jpg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은 27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이기용 군의장과 문화원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문화가 있는날 행사’를 진행했다.

---------------------------------------


두 번째‘양양 옛 사진’공모전 -설악신문 김주현기자
양양문화원 26일까지 접수
정명 600주년 기념

[2016년07월11일 14시57분]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이 올해 정명 600주년을 맞아 양양군의 옛 모습과 변천과정을 되돌아보고 군민들의 삶과 애환을 재조명하기 위해‘양양군 옛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1990년 이전 촬영한 양양군 옛 사진과 자연경관, 문화유적, 생활상, 건축물, 가재도구, 행사 등으로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특히, 양양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사진과 6개 읍면의 지역성과 역사성이 담긴 장소에서 촬영된 기념사진이면 된다. 응모자격과 출품수, 규격 제한은 없다.
양양문화원의 옛 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0년 양주지 편찬 후 2번째다.
김광영 양양문화원 사무국장은“올해 양양이라는 명칭이 정해진지 6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고자 옛 사진 공모전을 갖게 됐다”며 “양양군민들뿐만 아니라 경향각지의 출향인들께서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양문화원은 이번 공모기간에 접수된 양양의 옛 사진을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제38회 양양문화제 기간 중 주 행사장인 남대천 둔치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출품작은 고화질로 스캔해 심사위원 심사를 거친 후 출품자에게 반 환 하 며 , 응 모 방 법 은 양 양 문 화 원 홈 페 이 지(http://www.yangyang.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설명을 필히 기재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6명의 심사위원들이 역사성과 가치성, 보존상태 등을 고려해 심시한 후 오는 29일 양양문화원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입상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점 100만원(상품권), 은상 1점 70만원(상품권), 동상 2점 50만원(상품권), 입선 10점 5만원(상품권)이다. <문의 양양문화원 671-8762>

---------------------------------------


매달‘문화가 있는 날’행사 풍성-설악신문 김주현기자
양양문화원,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이벤트

[2016년08월01일 12시58분]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이 올해 양양 600주년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흥취를 돋우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는‘문화가 있는 날’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상복골 농요와 수동골 상여소리 공연 등 전통공연, 작품전시회, 향토사연구원과 함께 하는 양양의 역사와 문화강의, 문화특강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열고 있다.
오는 8월 31일에는 양양의 역사·문화강의와 초등학생 대상 양양의 상징물 만들기 및 도자기체험이, 9월 28일은 양양 조화벽 연극공연과 동아리반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어 10월 26일 양양의 역사와 문화특강, 11월 30일 향토사 연구원과 함께 하는 양양의 역사와 문화강의, 12월 28일 양양문화원의 동아리 공연 및 작품전시회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은“정명 60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양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새로운 100년을 넘어 천년을 설계하는 의미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양양문화제를 비롯해 송이와 연어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이벤트로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09.jpg

▷문화가 있는 날에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강현면 상복골농요 공연 모습.

---------------------------------------


2016.08.09.FocusNews-윤영현기자
양양 정명 600년 기념
'양양문화제' 개최…내달 1~3일


10.jpg


(양양=포커스뉴스) 강원 양양군은 양양 정명 6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 추진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에 의하면 태종16년인 1416년(병신년) 음력 8월 10일‘양주(襄州)’를‘양양(襄陽)’으로 개칭하여 양양도호부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오는 9월1일이 꼭 600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양양군은 2015년, 양양 6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문화선양사업으로 양양문화원에서는‘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월 1회 양양의 역사와 문화강의와 공연을 개최해 왔다.
또 양양의 역사와 설화를 만화로 엮은‘양양 600년의 역사와 설화’2000권을 제작해 지역내 초·중학생에게 배부했다.
이와 함께 양양의 전통 지역향토축제인 현산문화제를 양양의 얼이 담긴 명칭인‘양양문화제’로 개칭했다.
개최시기도 통상 단오를 전후해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600년이 되는 날로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양문화제(구 현산문화제)는 다음달 1~3일 개최된다.
특히 다음달 1일에는 옛 양양 관아터에서‘양양600주년 선포식’을 거행하고 양양문화제 개막식에서는 양양600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방영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한다.
또한‘양양의 옛 사진’공모전 공모결과를 시상하고 입상작을 전시하고 야간에는 남대천 둔치에서 양양600년 기념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양송이·연어축제에서도 예약 600 번째 체험객에게 양양송이교환권과 연어제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군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600년 기념행사 및 양양문화제를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6.08.09.강원신문-황미정기자
양양 600년 기념행사·양양문화제 추진
9월 1일 양양600주년 선포식 거행


【양양=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 정명 6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 추진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에 의하면 태종16년인 1416년(병신년) 음력 8월 10일‘양주(襄州)’를‘양양(襄陽)’으로 개칭해 양양도호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오는 9월 1일이 꼭 600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양양군은 2015년, 양양 6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문화선양사업으로 양양문화원에서는‘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월 1회 양양의 역사와 문화강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양양의 역사와 설화를 만화로 엮은‘양양 600년의 역사와 설화’2천권을 제작해 지역내 초·중학생에게 배부했다.
이와 함께 양양의 전통 지역향토축제인 현산문화제를 양양의 얼이 담긴 명칭인‘양양문화제’로 개칭하고, 개최시기도 통상 단오를 전후해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600년이 되는 날로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양문화제(구 현산문화제)는 9월 1~3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9월 1일에는 옛 양양 관아터에서‘양양600주년 선포식’을 거행하고 양양문화제 개막식에서는 양양600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방영해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하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양양600년을 맞아 지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지역발전에 하나 되는 힘을 발휘하고자 기념사업과 행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군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600년 기념행사 및 양양문화제를 내실 있게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2016.08.09.국제뉴스-이형섭기자
양양군, 정명 600주년 '천년의 꿈' 비상한다


(양양=국제뉴스)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양양 정명 6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 추진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에 의하면 태종16년인 1416년(병신년) 음력 8월10일 '양주(襄州)'를 '양양(襄陽)'으로 개칭해 양양도호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오는 9월1일이 꼭 600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양양군은 지난 2015년, 양양 6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선양사업으로 양양문화원은 '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월 1회 양양의 역사와 문화강의, 공연 등을 개최해 왔으며 양양의 역사와 설화를 만화로 엮은 '양양 600년의 역사와 설화' 2000권을 제작해 지역내 초 중 8228 학생에게 배부했다.
또 양양의 전통 지역향토축제인 현산문화제를 양양의 얼이 담긴 명칭인 '양양문화제'로 개칭하고 개최시기도 통상 단오를 전후해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600년이 되는 날로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양문화제(구 현산문화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며 1일은 옛 양양 관아터에서 '양양600주년 선포식'을 거행하고 양양문화제 개막식에서는 양양600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방영한다.
또 '양양의 옛 사진' 공모전 공모결과를 시상하고 입상작을 전시해 양양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야간에는 남대천 둔치에서 양양600년 기념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양양도호부의 옛 관아터 일부인 구 보건소 건물을 철거한 후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양양600년을 기념하는 상징물도 함께 설치해 600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양송이·연어축제에서도 예약 600번째 체험객에게 양양송이교환권과 연어제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기념사업으로는 예부터 임금이 향과 축을 내려 보내 제례를 지냈다는 동해신묘 제례 복원사업, 양양도호부 읍성 및 태평루 복원 등 범 군민적인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11일 실과소 주무담당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기념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양양문화제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담당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양양600년을 맞아 지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지역발전에 하나되는 힘을 발휘하고자 기념사업과 행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군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600년 기념행사 및 양양문화제를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6.08.10.강원일보-박기용기자
[양양] 양양 600주년 기념 행사 다채


【양양】양양군과 문화원은 양양 600주년을 맞아 9월1일 양양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양양문화원은 `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월 1회 양양의 역사와 문화강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 양양양수발전소와 공동으로 양양의 역사와 설화를 만화로 엮은 `양양 600년의 역사와 설화' 2,000권을 제작해 지역 내 초·중학생에게 배부했다.
양양의 전통 지역향토축제인 현산문화제를 양양의 얼이 담긴 명칭인 `양양문화제'로 개칭하고 개최 시기도 통상 단오를 전후해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600년이 되는 날인 9월1일로 변경 개최한다.
특히 9월1일 `양양 600주년 선포식'을 거행하고 남대천 둔치에서 양양 600년 기념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양송이·연어축제에서도 예약 600번째 체험객에게 양양송이 교환권과 연어제품을 제공한다.

---------------------------------------


2016.08.10.강원도민일보-최훈기자
양양 정명 600주 기념사업 다양
문화강의·설화 책자 발간
옛 보건소 부지에 상징물


양양 정명 6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이 펼쳐진다.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에 따르면 태종16년인 1416년 병신년 음력 8월 10일에‘양주(襄州)’를‘양양(襄陽)’으로 개칭해 양양도호부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기록돼 있어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오는 9월1일이 600년이 된다. 이에따라 양양군은 지난해 6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600주년 기념일에 맞춰 지역향토축제인 현산문화제를‘양양문화제’로 개칭하고 단오를 전후해 열리던 개최시기도 올해는 600년이 되는 날인 9월1일부터 3일까지로 변경했다. 특히 올 양양문화제는 옛 양양 관아터에서‘양양600주년 선포식’과 함께 개막식에서는 양양600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양양의 옛 사진 공모전 입상작도 전시된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양양도호부의 옛 관아터 일부인 옛 보건소 건물을 철거해 공원형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양양600년을 기념하는 상징물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양양문화원은 문화선양사업으로‘양양 600년의 꿈을 찾아서’라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강의,공연과 함께 양양의 역사와 설화를 만화로 엮은 책자를 발간한다. 이와함께 동해신묘 제례와 양양도호부 읍성 및 태평루 복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2016.08.30.강원도민일보-최유란기자
도 향토문화연구 논문 발표대회
횡성문화원 진연호씨 최우수상


제26회 강원도향토문화연구논문발표대회에서 진연호(횡성문화원)씨가 발표한‘조선 인조대 이인거 난에 관한 소고’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문화원연합회(회장 류종수)가 주최하고 철원문화원(원장 양원석)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봉현 도 문화예술과장,박종완 철원부군수,18개 시·군문화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3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연호씨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진연호(횡성) ◇우수상=△양양문화원부설향토사연구소(양양) ◇장려상=△허준구(춘천) △김영규(철원) ◇노력상=△강대덕(홍천) △권석순(동해) △김광섭(고성) △장한결(태백) △이갑순(영월) △장민숙(삼척) △정상철(속초) △권혜진(평창) △한승윤(인제)

---------------------------------------


“양양 600주년 합창으로 알려요”- 설악신문 김주현기자
작년 8월 결성‘600합창단’맹연습
양양문화제·종합예술제 특별무대 준비

[2016년08월15일 15시10분]


“양양 600주년에 걸맞게 장중한 화음으로 합창의 진수를 보여줄 겁니다.”
양양문화원이 정명 600주년을 맞아 결성한‘600합창단’이 오는 9월 1일 양양문화제 개막식에서 선보일 합창무대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지난해 8월 결성한‘600합창단’은 600주년을 기념해 60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30대 주부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참가하고 있는 합창단은 지역가수로 연예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순남 단장을 중심으로 천상의 소리를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휘는 현재 인제군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혜선 씨를 초빙했다.
김순남 단장은“우리 양양군이 이름을 정한지 올해가 딱 600주년이 되는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합창단원들 모두 소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며“합창이라는 집단의 소리가 그 어느 것보다 더 강렬한 의미를 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선 지휘자는“처음에는 어떻게 이끌어야 하나 고민도 많았는데, 단원들이 1년간 꾸준히 연습하고 잘 따라와 줘 지금은 어떤 무대에 올려도 수준급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발전했다”고 했다.
600합창단은‘아직도 내겐 음악이 있네’, ‘아름다운 강산’, ‘양양팔경가’등 3곡을 선정해 양양문화제와 종합예술제 특별무대에서 부를 계획이다.


11.jpg

▷양양 600합창단원들이 특별무대를 앞두고 연습 도중 화이팅을 외쳤다.

---------------------------------------


“사진강사로 아낌없이 전해요”-설악신문 김주현기자
최낙민 미술협회 명예회장
최근 한중교류 전시회 참가

[2016년08월29일 13시58분]


12.jpg


화가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낙민(사진) 양양미술협회 명예회장이 사진강사와 국제교류전 참가, 작품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014년 양양문화원의 문화학교 사진반 강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양여성회관 디지털사진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의 디지털사진 강의는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난해부터 교육을 받아온 일부 수강생들은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등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세월 설악산 사계의 비경을 렌즈에 담아온 최 회장은 지난해 속초관광전국사진공모전 금상과 제29회 강원사진인문화상 수상,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 특선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그동안 그림과 사진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넘쳐나는 수강생들을 대할 때면 정말 보람이 크고 즐겁습니다. 제가 알고 있고 할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이런 쉼 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올해 열린 제18회 동북아 미술작품전시회 강원도 대표작가에 선정돼 작품‘또 다른 시작으로’를 지난 16~20일 중국 창춘시 지린성박물관에서 전시해 최근 냉랭해진 한중관계를 예술교류로 녹이는 홍보대사 역할도 했다.
지난 1981년부터 설악산을 촬영하기 시작해 개인전 6회와 사진집 <천의자태 설악산>을 발간했으며, 양양양수발전소 상·하부댐수몰지구의 하천지형을 4년간 기록하기 위해 사진다큐로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사는 현재가 미래에는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어 변화하는 모든 것을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뙤약볕에서 벽화를 그리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미술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도 갖고 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제3기 촬영지도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이사, 강원도미술협회 부지회장, 양양미술협회 명예회장 등을 맡고있다.

---------------------------------------


2016.08.30.강원신문-황미정기자
9월 1일, 양양문화제 개막
양양600주년 선포식과 군민화합 위한 행사 ‘다채’


13.jpg


【양양=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양양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인 ‘제38회 양양문화제’가 오는 9월 1~3일까지 3일간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김택철)가 주최하고, 문화원과 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문화제는 향토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군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하는 군 고유의 민속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양양600주년을 맞아 지역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현산문화제’라는 명칭을‘양양문화제’로 변경했으며, 양양도호부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된 1416년(태종16년) 8월 10일을 기념해 양력으로 환산한 9월 1일을 개막일로 정했다.
1일 오전 고치물제와 장군성황제를 시작으로 군청 앞 광장 옛 관아터 자리에서는 양양600주년을 알리는 선포식이 거행되며, 식전행사로 신석기인 가장행렬과 양주방어사 행차, 대포수군 만호행차 등 대규모 시가행진이 이어진다.
제등행렬과 풍물패·농악대가 함께하는 시가행진에는 지역 아동과 학생,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관·군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김택철 위원장은“이번 문화제를 통해 양양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


2016.08.30.news1-엄용주기자
양양문화제, 9월1~3일 개최


14.jpg


양양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場)인‘제38회 양양문화제’가 오는 9월1~3일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김택철)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양양문화제는 향토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군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하는 양양군 고유의 민속축제다.
특히 양양군은 올해 양양 600주년을 맞아 지역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위해‘현산문화제’라는 명칭을‘양양문화제’로 변경했다.
양양도호부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된 1416년(태종16년) 8월10일을 기념해 양력으로 환산한 9월1일을 양양문화제 개막일로 정했다. 문화제 첫 날은 고치물제와 장군성황제를 시작으로 양양600주년 선포식, 신석기인 가장행렬과 양주방어사 행차, 대포수군만호행차 등 양양의 역사를 담은 대규모 시가행진 등으로 이어진다. 제등행렬과 풍물패·농악대가 함께하는 시가행진에는 지역 아동과 학생, 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다.
양양시내를 가로지른 시가행진단이 주행사장인 남대천둔치에 들어서면 군민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사)국악로문화보존회의 신뺑파전 팔도유람공연, 양양600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2일부터 3일까지는 읍·면 대항 농악경연대회와 체육경기가 열리며 수동골상여소리와 상복골농요, 동호리멸치후리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시연 등으로 이어진다.
양양6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2일 실내체육관에서는 한시협회 양양지회 주관으로‘전국한시백일장’이 개최되며 3일 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제6회 강원도동구리전통민요경창대회’가, 4일 같은 장소에서‘강원도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김택철 위원장은“2016년은 양양이란 지명이 사용된 지 6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양양문화제를 통해 양양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양양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6.08.30.NEWSIS강원-김경목기자
[양양소식]제38회 양양문화제 9월1일 개막 등


【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제38회 양양문화제 9월1일 개막 강원도 양양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인 제38회 양양문화제가 9월1~3일 강원 양양군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김택철)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양양문화제는 향토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군민 화합과 향토애를 고취하는 양양군 고유의 민속축제이다.
올해는 양양 60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현산문화제로 불리던 것을 양양문화제로 변경했다.
개막일은 양양도호부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된 1416년(태종16년)8월10일을 기념해 양력으로 환산한 날이다.
◇양양군, 수수료 결제에 카드결제 도입 강원 양양군은 각종 민원 발급 증명서 수수료 결제 방식에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9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카드결제 대상은 각종 제증명과 민원 접수 수수료 등으로 1000원 이하 소액도 결제 가능하다.
군은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뿐 아니라 도난 및 횡령사고 예방과 대기 시간 감소에 따른 신속한 민원 처리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6.08.31.강원도민일보-최훈기자
양양문화제 내일‘팡파르’


제38회 양양문화제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김택철)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양양문화제는 지역 고유의 민속축제로 주민 결속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올해는 양양6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용해온‘현산문화제’라는 명칭을‘양양문화제’로 변경했다.매년 6월 개최되던 일정도 올해는 양양도호부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된 1416년(태종16년) 8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9월 1일을 개막일로 정했다.
행사일정은 1일 오전 고치물제와 장군성황제를 시작으로,군청앞 광장 옛 관아터 자리에서 양양600주년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식전행사로 신석기인 가장행렬과 양주방어사 행차,대포수군 만호행차 등 지역역사를 담은 대규모 시가행진이 이어진다.
이어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군민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3·1만세운동 재현행사와 국악로문화보존회의 신뺑파전 팔도유람 공연,양양600합창단 공연에 이어 저녁시간에는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9월 2,3일에는 읍·면 대항 농악경연,체육경기와 함께지역을 대표하는 민속시연을 선보인다.행사기간에는 전국한시백일장,제6회 도동구리전통민요경창대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


2016.09.01.아시아뉴스통신-이순철기자
강원동부보훈지청, 양양문화원 주관
양양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거행


15.jpg


강원동부보훈지청은 1일 양양600주년 기념 제38회 양양문화제 개막 식전 행사로 양양남대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양양문화원 주관으로‘양양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양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 1일 거행됐던 서울의 독립만세운동에 고무되어 양양지방의 독자적인 역량으로 거행된 운동으로서 민중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4월 4일 양양장날에, 양양경찰서 앞에서 집결해 그 시작을 알렸으며 4월 9일을 끝으로 만세운동은 종결됐다.
양양독립만세운동은 양양보통학교 학생들과 양양감리교회 청년회가 주축이 되어 양양군민 6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가장 강렬하게 전개됐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양양의 여성독립운동가인 조화벽 지사는 1919년 독립선언문을 숨겨와 전달한 인물로, 유관순 열사의 오빠와 결혼 후, 유관순 열사의 동생을 양육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재현행사는 연극단원을 포함해 양양고등학교 학생 및 보훈단체 등 1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919년 당시 양양지역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재현했으며, 양양600주년을 기념해 식전행사로 개최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흥남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양양지역의 3.1만세운동이 전국에서 가장 강렬한 만세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양양
군민들이 그 정신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6.09.06.강원도민일보-최훈기자
국내 최초‘교계’암각문 양양서 발견


16.jpg


국내 최초로 ‘교계(校界)’라는 암각문이 양양지역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과 부설향토사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에 남아있는 금표(禁標)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현북면 장리 노루골 소하천 상류와 연화동 바위에 각자된‘교계’를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교계’라는 각자는 전국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금표의 일종으로만 추정되고 있으며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회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일종의 ‘금표’로 보아야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 사전적 의미로 사냥을 뜻하는 수렵(狩獵)과 교렵(校獵) 가운데 수렵은 산이나 들에서 짐승을 잡는일이고,교렵은 울타리를 크게 둘러 짐승을 잡는 일종의 실전훈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때 교계가 표시된 지역은 군사훈련장 입구에 민간출입을 통제했을 것으로 추정했다.특히 국내최초로‘校界’라는 암각문 발견은 괄목할만한 성과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관계당국의 조속한 보존대책과 함께 문화재로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2016.09.06.강원신문-황미정기자
양양 향토사, 道향토문화
연구논문발표‘우수상’


[양양=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양양문화원부설향토사연구소(소장,이종우)(이하 양양 향토사연구소)는 지난 8월26일 열린 2016년 제26회 강원도 향토문화 연구논물발표대회에서‘교계와 금표의 동질성 고찰’이란 논문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논문에서 교계(校界)라는 암각문에 대한 발견은 국내 최초로서 양양 향토사연구소는 교계의 새로운 의미와 금표와의 동질성을 이끌어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교계(校界)란 나무로 울을 만들어 짐승의 도주로를 막고 사냥하는 곳으로 교렵장의 의미를 가지며, 금표(禁標)와 동질성을 가진 낱말이다.
양양 향토사연구소는 문화원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2008년 5월 30일 개설해 현재까지 운영하는 부설 연구소이다. 문화원이 2009년 군지 편찬사업 추진 시 향토사 연구원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각종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케한 것이 오늘날 활발한 학술활동의 계기가 됐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은“올해 정명 600주년을 맞은 양양은 찬란한 역사를 가진 고장”이라며, “문화원이 지역문화의 구심체로서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향토문화를 창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시대 군사훈련장 추정 표시 발견 - 설악신문 김주현기자
양양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현북 장리서‘교계’암각문 확인
금표 일종으로 결론…학계 관심

[2016년09월12일 11시01분]


최근 양양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짐승을 울타리에 가두고 사냥하던 장소인 교렵(校獵)장을 표시하는‘교계(校界)’라는 암각문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양양문화원과 부설 향토사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에 남아 있는 금표(禁標)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현북면 장리 노루골 소하천 상류와 연화동 바위에 각자된‘교계’를 발견하고 최근 학술토론회를 거쳐 금표의 일종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금표는 금지나 경고 등을 나타내는 표지다.
수렵은 산이나 들에서 짐승을 잡는 것을 말하고, 교렵은 울타리를 크게 둘러 짐승을 잡는 일종의 실전훈련을 의미한다. 학계는 교계가 발견된 현북면 장리 노루골이 과거 양양군이 가장 번성했던 양주도호부의 군사훈련장 입구로, 경계선을 표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양문화원과 부설 향토사연구소는 지난달 26일 제26회 강원도향토문화연구논문발표대회에서‘교계와 금표의 동질성 고찰’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하며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은“조선시대 금표는 국내 여러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견되고 있지만 교계라는 암각문은 지금껏 전혀 발견되지 않아 희소성이 크고 역사적 사료가치가 크다”며“올해가 양양 600주년인데 이렇게 귀중한 사료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보존대책과 함께 문화재로서 관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7.jpg

▷향토사연구소 연구원들이 암각문을 발굴하는 모습.


18.jpg

▷양양 현북면 장리에서 발견한 교계 암각문.


19.jpg

▷과거 군사훈련장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하는 노루골.


양양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소장 이종우)는 지난 2011년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오색령 지명에 관한 고찰’로 논문 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듬해인 2012년‘동해신묘의 역사적 고찰과 이해’논문으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조선시대 양양부 소동라령의 고찰’논문으로 2012년 강원도향토문화연구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양양문화원 향토사연구소는 지난 2008년 5월 30일 개설됐으며, 향토사 발굴 및 조사ㆍ연구활동과 향토사교육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


2016.09.28.강원도민일보
양양문화원 문화가 있는날 행사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은 28일 문화원에서‘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열고 인문학 강의와 연극을 개최했다.


20.jpg

---------------------------------------


2016.10.09.브레이크뉴스강원-이유찬기자
양양문화원 박예숙氏,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화제’


21.jpg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입선작 <송광사의 가을, 박예숙>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인 박예숙씨(양양읍 남문리)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선해 화제가 됐다.
양양문화원(문화원장 윤여준)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 문화학교 한국화반 수강생인 박예숙씨가 ‘송광사의 가을’이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입선했다고 9일 밝혔다.
박예숙씨는 지난 4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다른 입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으며 박 씨의 작품‘송광사의 가을’은 오는 11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양양문화원은 지역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난타와 한시, 통기타, 한국화, 민요 등 문화학교 1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2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박예숙 화가 제35회 미술대전 입선-설악신문 김주현기자
한국화‘송광사의 가을’출품
양양서 독학으로 작품 활동
‘묵향누리’활동…개인전 계획

[2016년10월17일 14시58분]


22.jpg


독학으로 한국화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양양출신의 박예숙(46, 사진) 화가가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부문에 입선했다.
그는 올해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송광사의 가을’을 출품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박 작가는 넉넉지 않은 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워낙
미술을 좋아해 결혼 후부터 홀로 습작을 하며 실력을 쌓아 나갔다. 3년 전부터는 양양문화원의 한국화반에 입회해 회원들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500여점의 작품을 그려온 그는 올 봄에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출품하기로 하고, 3개월 동안 송광사의 가을을 화폭에 담아왔다.
“어려서부터 미술을 좋아해 친구들과 함께 도화지를 들고 어성전천에서 그림을 그린 적이 많았어요. 어른이 되면 나만의 갤러리를 갖는 것이 꿈이었는데, 아직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뻐요.”
박 화가는 양양 현북면 장리가 고향으로 10년 전 귀향해한국화에 관심 있는 이들과 의기투합해 8년 전‘묵향누리’라는 한국화모임을 결성하고 전시회도 열고 있다.
박 화가는 지난 2014년 강릉 신사임당 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듬해에는 강릉단오 서화대전에서 특선, 정선아 리랑 서화대전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박 작가는 올해 양양예총 미술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계획이며, 2∼3년 안에 개인전도 열예정이다.


---------------------------------------


2016.10.19.중앙일보-박진호기자
46년 만에 열린 남설악의 비경…
이젠‘만경대’라 불러주세요


“만경대(萬景臺)가 맞습니까, 아니면 망경대(望景臺)로 불러야 하나요?”46년 만에 개방된 남설악의 비경‘만경대·망경대’를 찾은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위치한 남설악‘만경대·망경대’의 명칭이‘만경대’로 통일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일 일반에 임시 개방된‘만경대·망경대’의 명칭을‘만경대’로만 부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1970년 3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환경보전을 이유로 출입이 통제돼 온 이곳 만경대는‘1만 가지 경관을 볼 수 있다’는 뜻에서‘만경대(萬景臺)’, ‘많은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는 뜻의‘망경대(望景臺)’등 두 개의 이름으로 혼용돼 왔다.
개방을 앞두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탐방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망경대(望景臺)’로 통일했다. 2001년 세워놓은 공원계획 상 명칭이‘망경대’로 돼 있다는 이유때문이다.
하지만 양양문화원이 지난 14일‘만경대 지명의 당위성’이란 제목의 자료를 가지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찾으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문화원이 제시한‘향토지’(1968·양양군 발간)에 실린‘오색약수 및 명승고적 관광약도’를 보면 이번에 개방된 곳이‘만경대’라고 표기돼 있다.
또 1976년 양양문화원이 발간한‘향토지’와 1990년 양양군이 발간한‘양주지’, 2010년 양양군지편찬위원회가 발간한‘양양군지’에도‘만경대’란 표기가 있다.
이와 함께 고려시대 학자인 이곡(1298~1351)의‘가정집’제 5권을 보면‘청간역(淸澗驛)을 지나 만경대(萬景臺)에 올라가서 약간 술을 마시고 인각촌(仁覺村)의 민가에 묵었다’라는 표현이, 조선후기 학자인 김창흡(1653~1722)의‘농암집’의 설악일기를 보면‘아침을 먹고 나서 가마에 올라 만경대(萬景臺)로 향하였다’등의 내용이 있다.
김광영 양양문화원 사무국장은“설악산과 관련된 각종 문헌자료엔‘만경대’라는 표기만 있을 뿐‘망경대’는 어디에도 없다”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표지판도‘만경대’로 바꿀 계획이다.

---------------------------------------


2016.10.20.강원도민일보
제4회 양양수채화 회원전


양양문화원 수채화동호회가 주최하는 제4회 양양수채화 회원전이 지난 19일 양양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23일까지 이어진다.


23.jpg

---------------------------------------


2016.11.14.설악신문-김주현기자
양양문화원, 황장목 서각전 호응


24.jpg


양양문화원이 지난 1일부터 황장목 서각작품을 전시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양양황장목 서각에 빠진 어르신’이라는 주제로 20명이 참여하는 어르신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인들은 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황장목 서각을 배웠으며, 지난 2일 수료식을 열고 그동안 제작한 작품 25점을 전시하고 있다.
양양문화원은 양양의 소나무를 재료로 만든 황장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김광영 양양문화원 사무국장은“어르신들이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황장목 서각 체험을 할 수 있어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


2016.12.12.설악신문-김주현기자
김광영 양양문화원 사무국장 이달 말 퇴임


25.jpg


지난 9년간 양양문화의 창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김광영(63, 사진) 사무국장이 오는 31일 퇴임한다.
김 국장은 2008년 3월부터 사무국장을 맡아 양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발굴하기 위해 그 해 문화원 부
설 향토사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듬해 20년 만에 양양군지를 편찬했다.
이어 행정이 주도하던 양양문화제를 2009년부터 양양문화원이 주관해 열면서 민간중심의 내실 있는 문화제로 승화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향토사연구소는 한국문화원연합회 강원도지회가 주최한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발표에서 2011년‘오색령 지명에 관한 고찰’이 최우수상을, 2012년에는‘동해신묘의 역사적 고찰과 이해’가 대상을, 같은 해‘소동라령의 역사적 고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군사훈련장으로 사용했던 수렵장의 역사현장을 발굴해‘교계와 금표의 동질성에 관한 고찰’이라는 연구논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김 국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를 위해 양양문화원의 어르신 프로그램을 11개 로 늘렸다. 어르신 연극반을 만들어 2년간 100여회에 걸쳐 공연했고, 이는 전국 군 지역에서 최초로 연극협회가 창립하는 기틀이 됐다. 또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를 6회 연속 강원도 대회로 열었으며, 내년에는 이 대회를 전국대회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김 국장은 올해 양양 60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만경대의 지명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후배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맞는 양양군의 역사문화를 이끌어갈 기회를 주기 위해 결심하게 됐습니다. 노후한 문화원 시설을 개선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김 국장은 퇴임 후 양양관노로서 천재작곡가로 불리는 조선시대정종 때의 악사 허억봉 선생의 선양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


2016.12.30.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최영조기자
양양문화원,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창달에 기여


양양문화원(문화원장 윤여준)이 올 한해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화원은 지난 12월 28일 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군민이 함께한 가운데‘2016년도 문화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가람풍물패와 해당화울림, 여울소리민요단, 양양600합창단 등 문화학교 동아리와 초청가수단의 공연이 함께 펼쳐져 모처럼 흥겨운 무대가 연출되었다.
양양문화원에서는 군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수요를 토대로 매년 문화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운영된 강좌는 한시와 서예, 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