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역사와 문화재

양양의 문화재 - 사적 제495호 낙산사 일원 洛山寺一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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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6회 작성일 2017-09-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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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11년(671)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진신이 이 해변의 굴안에 머무신다는 말을 듣고 굴 속에 들어가 예불하던 중 관음 보살이 수정으로 만든 염주를 주면서 절을 지을 곳을 알려주어 이 곳에 사찰을 창건하고 낙산사라 하였다 한다.
헌안왕 2년(858) 범일대사가 중창하였으나 몽고란으로 소실되었다.
조선 세조 13년(1467) 왕명으로 크게 중창하였고 예종 원년 (1469)에도 왕명으로 중건이 있었으며, 인조 9년(1631)과 21년 (1643)에 각각 재차 중건이 있었으나 정조 원년(1777) 화재를 당하여 다음해 중건하였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또다시 소실되어 1953년 중건되었으며, 2005년 화재로 소실된 원통 보전을 비롯한 일체의 전각을 복원·중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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