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역사와 문화재

양양의 문화재 - 천연기념물 제529호 양양 오색리 약수 襄陽五色里藥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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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3회 작성일 2017-09-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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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약수는 1500여 년 전 오색석사의 승려가 반석위에서 용출하는 천맥(泉脈)을 발견하고 무심히 한 모금 마신 결과 약수로 판명되었다.
당시의 오색석사 후원에 오색화가 피는 특이한 수목이 있었기에 그 후 오색약수라 칭하게 되었다.
오색약수는 설악산 대청봉으로부터 서남 8km, 양양에서 서쪽 20km 지점인 남설악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가을 단풍의 명소인 주전골 입구에 위치한 곳으로 산성과 탄산수로 암석 틈에서 은실 같은 줄기로 끊임없이 샘솟아 오른다.
위장병과 신경쇄약, 피부병, 신경통에 특효하며 특히 메밀꽃 피는 가을에 효력이 양호하다 하며 사시사철 탐방객이 끊일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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