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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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4회 작성일 2018-02-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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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戊戌年) 동해의 붉은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지난 한해에도 문화가족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초년 사무국장임에도 항상 격려를 해주셔서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고마움을 느끼며, 문화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옛 역사를 보존하고 새로운 역사를 발굴 조사하여 우리지역의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은 새천년의 희망을 안고 새롭게 계획하고 도약하는 해로 우리군민 모두가 역사에 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와 한시백일장, 6·25 한국전쟁시기 양양군민이 겪은 이야기란 책 발간 등 여러 가지의 사업을 추진하며 가슴 한편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역사가 있어 우리민족이 있듯이 이제 우리사회도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시켜 민족혼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되며, 올해 발간되는 양양문화(제29호)에서 보듯이 문화가족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내 고장의 역사부터 찾아서 보존하고 후세에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문화회원 여러분들과 같이하는 양양문화가 되기를 기원하며,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의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양양문화원사무국장 김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