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29호

2017 양양문화원 언론홍보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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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7회 작성일 2018-02-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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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정기총회
2017.2.25. 강원도민일보 -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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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은 24일 양양일출예식장에서 2017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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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
2017.3.6. 강원일보 - 박기용 기자

양양지역 문화·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양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영어회화, 한글·작문교실 등 교양교육을 비롯해 정보화 교육, 라인댄스, 통기타, 한국무용 등 12개 과목에 200여명의 노인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양양문화원은 오는 9일부터 난타와 한글서예, 한국화, 통기타, 색소폰 등 10개 문화·예술 과정을 진행하며 여성회관도 총 36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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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2017년 문화학교 개강
11개강좌12월까지진행/향토사학술활동활발
2017.3.13. 설악신문 - 김주현 기자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은 지난 9일 일출예식장에서 윤여준 문화원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문화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문화원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글·한문서예, 한시, 사물놀이(초·중급), 통기타(초·중급), 한국화, 민요, 난타, 색소폰, 수채화 등 11개 강좌를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양양군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향토사연구소의 학술활동과 주민들과 학생들의 참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윤여준 문화원장은 개강식에서“양양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올해도 문화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생활 속에서 문화적 감흥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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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양양문화제’8일 개막
2017.6.6. 이뉴스투데이 - 어경인 기자

양양지역의 향토문화축제인‘제39회 양양문화제’가 8일부터 3일간 양양군 남대천둔치와 문화복지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선사문화, 불교문화, 호국문화가 공존하는 양양의 문화적 독창성을 소개하고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통해 군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는 8일에는 고치물제와 장군성황제를 시작으로 신석기인 가장행렬과 양주방어사 행차, 대포수군 만호행차 등 양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이어진다.
제등행렬과 풍물패, 농악대가 함께 참여해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이번 행진에는 지역 아동과 학생, 각급 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관·군 700여명이 함께한다.
시가행진 후에는 남대천둔치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과 지역 음악인,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에는 연극협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참여한 양양기미만세운동 재현극이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이어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제 축하비행과 농악공연, 어린이 유도시범, 8군단 특공대대 특공무술시범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읍·면 대항 민속놀이와 농악경연, 체육경기가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이밖에도 수동골상여소리와 상복골농요, 동호리멸치후리기 등 지역 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한 창작음악극‘손님’(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연 작품) 시연과 함께 전국 한시 백일장, 강원도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분재·야생화·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김택철 위원장은“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양양문화제는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이자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라고 말했다.
이어“양양문화제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화합과 사회 발전에 기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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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남대천둔치서 개최
사흘간 시가행진·초청공연
2017.6.7. 강원도민일보 - 최훈 기자

양양군의 향토문화축제인‘제39회 양양문화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남대천둔치 일대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양양문화원과 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선사문화, 불교문화, 호국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의 문화적 독창성을 알리고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통해 주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하게 된다. 전야제가 열리는 8일에는 고치물제와 장군성황제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신석기인 가장행렬과 양주방어사 행차, 대포수군 만호행차 등 대규모 시가행진이펼쳐진다. 시가행진 후 남대천둔치 특설무대에서는 군민노래자랑과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문화제 개막을 알리며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에는 식전행사로 양양기미만세운동 재현에 이어 축하비행과 농악공연, 8군단 특공무술시범 등과 함께 김용자 현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운석 전진1리장, 김익환 군수영연맹회장이 군민문화상을 수상한다.
또축제기간에는 읍·면대항민속놀이와 체육경기를 통해 주민들은 바쁜 농사일을 잠시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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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재현’39회 양양문화제 성료
2017.06.11. 매일일보 - 김형규 기자

양양군의 향토문화축제인‘제39회 양양문화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남대천둔치 일대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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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양양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양양군은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 양양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만 명 이상의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지역화합의 축제로써 부족함 없이 마무리 됐다는 평가다.
사진은 군민노래자랑 수상자. (사진=양양군청 제공)
특히 군민노래자랑과 불꽃놀이, 초청가수 공연이 있었던 8일과 9일 야간에는 속초와 고성, 강릉 등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행사장을 찾아 구름관중을 이루는 등 지역 상경기가 모처럼 특수를 누렸다.
특히 지역 청소년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군장병 등 민·관·군 700여명은 양주방어사행차와 대포수군만호행차, 신석기인 가장행렬 등을 연출하며 이틀에 걸쳐 대규모 시가행진을 펼쳤으며, 남대천둔치 특설무대에서는 기미년 양양 지역의 3.1만세운동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져 호국과 애국충절의 고장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양양지역 6개 읍·면 주민들은 오색케이블카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홍보현수막을 일제히 내걸고, 체육행사와 민속놀이, 농악경연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김택철 위원장은“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제39회 양양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이번 문화제를 통해 보여준 군민 자긍심 단합된 의지가 명품도시, 양양을 만들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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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양양문화제, 지난 10일 성황리 폐막
2017.06.11. 브레이크뉴스강원 -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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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의 향토문화축제인‘제39회 양양문화제’가 지난 8일 개막해 3일간 남대천둔치와 문화복지회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9일 양양기미만세운동 재현극을 식전행사로 읍·면 대항 민속놀이와 농악경연, 체육경기가 있었으며 10일에는 수동골상여소리와 상복골농요, 동호리멸치후리기,지역 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한 창작음악극‘손님’(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연 작품) 시연과 함께 전국 한시 백일장, 강원도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분재·야생화·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열렸다. 한편 김택철 위원장은“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양양문화제는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이자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양양문화제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화합과 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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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동구리 민요경창대회,
올해부터 전국단위로 확대
2017.8.13. 국제뉴스 - 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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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양양 동구리 민요경창대회가 전국단위규모로 확대해 개최된다.
양양군은 예부터 지역 주민들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며 생활 속에서 오랜 세월 불리어 오고 있는 전통소리를 발굴·보존하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진행해 온 '동구리 민요경창대회'를 올해부터 전국단위 대회로 격상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양 동구리 경창대회는 조선왕조실록 중 세조실록 권38의 세조대왕 강원도 순행일지 기록에서 유래되었다.
세조 12년(1466년) 윤3월 14일, 세조대왕이 강원도를 순행하기 위해 금강산을 거쳐 양양 낙산사를 지나 연곡리에 머무를 시, 왕이 직접 명하여 농가(農歌)를 잘 부르는 이를 모아 장막 안에서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그중에서 양양의 관노 '동구리'의 실력이 가장 뛰어나 세조대왕이 명하여 아침, 저녁을 먹이고, 악공(樂工)의 예로 어가(御駕)를 따르도록 했는데, 양양군은 국왕이 농가 경창대회를 현장 임석하여 우수 소리꾼을 발굴하였다는 사실에 주목해 지난 2001년부터 동구리 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해왔다.
10회에 이르는 동안 양양문화원 주관으로 군 단위행사로 개최해오다 전국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 2011년부터는 도 단위 대회로 격상해 운영했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부터 전국단위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동구리 경창대회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감정이 담긴 농가, 어가, 노동요 등 민족의 소리를 보존,전승 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도단위 대회로 개최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61개 단체, 664명의 소리꾼이 참가하는 등 민요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양양연어축제(10월 19일~22일) 기간인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대회 격상 후 첫 대회인 만큼 전국의 참 소리꾼들이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와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은 "우리 양양지역은 예부터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등 다양한 전통소리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국 동구리 민요경창대회를 통해 전국의 참 소리꾼을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확대·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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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 민요경창대회, 전국단위로 확대
2017.8.14. 강원도민일보 - 최훈 기자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양양 동구리 민요경창대회가 전국단위 규모로 확대된다. 동구리 민요경창대회는 조선왕조실록 중 1466년 세조가 강원도 순행 당시 농가를 잘 부르는 양양의 관노‘동구리’라는 소리꾼을 발굴한 사실에 주목,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양양문화원 주관으로 군 단위 행사로 시작된 동구리 경창대회는 2011년부터는 도 단위 대회로 확대된데 이어 올해부터 전국단위 규모의 행사로 거듭나게 됐다.한편 연어축제 기간인 10월 19,20일 이틀간 개최되는 올 대회를 위해 양양문화원은 전국의 참 소리꾼들이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와 대회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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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대상 동해문화원
2017.9.21. 강원일보 -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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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화원연합회(회장:류종수) 주최 `제22회 강원도 사물놀이 경연대회가 20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동해문화원의‘빛오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도문화원연합회(회장:류종수)가 사물놀이의 전승·발전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2개팀이 참가해 평소 연마한 실력을 펼쳤다. 동해‘빛오름’팀은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춘천의‘모리'팀이 금상을 받았고 한가람풍물패(양양), 태봉풍물단(철원)이 은상을, 누리패(영월), 풍물패 파도소리(고성), 여울당(속초)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임영회(강릉), 큰너울풍물회(정선), 소리울풍물단(인제), 산소리패(평창), 무궁화풍물단(홍천)팀이 차지했다. 대상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입상팀에게는 모두 88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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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동구리 경창대회,
19~20일 문화복지회관서 개최
2017.10.18 매일일보 - 이상훈 기자

양양연어축제 기간인 19일 20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제7회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부터는 전국단위로 규모를 확대해 진행해 보다 수준 높은 경연이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 동구리 경창대회는 조선왕조실록 중 세조실록 권38의 세조대왕 강원도 순행일지 기록에서 유래되었다.
세조 12년(1466년) 세조가 강원도를 순행하기 위해 양양 낙산사를 지나 연곡리에 머무를 때, 왕이 직접 명하여 농가(農歌)를 잘부르는 이를 모아 장막 안에서 노래를 부르게 했는데 그중 양양 관노‘동구리’의 실력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이에 세조는 동구리가 관노임에도 불구하고 악공(樂工)의 예로 어가(御駕)를 따르도록 했는데, 양양군은 국왕이 직접 임석하여 우수 소리꾼을 발굴하였다는 사실에 주목, 지난 2001년부터 동구리 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해왔다.
10회에 이르는 동안 양양문화원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해오다 지난 2011년부터 도 단위 대회로 격상했으며, 타 지역 경창대회와는 다르게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다는 것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전국단위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경창대회에서는 일반부 단체 17팀, 개인 25명 학생부 6팀 등 전국 48개 단체와 소리꾼이 참여해 농요와 노동요, 어요 등 전통민요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19일 예선과 20일 본선을 통해 3개 부문 통합대상을 비롯해 10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20일 본선 경연에서는 식전행사로 한가람풍물단이 사물놀이공연을 진행하며, 전년도 우승팀인 화천낭천소리회, 대금연주가 최명호, 여울소리민요단, 국립국악원 등이 초청공연을 펼친다.
또 경연에 앞서 세조대왕의 행차를 복원·재현하는 행사를 거행하는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의 역사적 유래를 알려 나가기로 했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은“대중적 명창보다는 전국 곳곳에 산재한 진정한 소리꾼을 발굴하는 행사로 경창대회를 추진한다”며, “전국단위로는 처음 시행되는 이번 경창대회를 통해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확대·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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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동구리 경창대회 첫 전국대회로 열려
일반단체·개인·학생 참가 …
서면 아리랑 열창 양양팀 대상
2017.10.23. 설악신문 - 김주현 기자

올해부터 전국 대회로 격상된 제7회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지난 20일 양양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수준높은 경연으로 치러졌다.
이날 경창대회에는 일반부 단체 17팀, 개인 25명, 학생부 6팀이 참가해 농요와 노동요, 어요 등 전통민요를 열창하며 자웅을 겨뤘다.
올해 3개 부문 통합 대상은 양양 서면아리랑을 열창한 양양팀(전영예 등 16명)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정선팀 아리수가, 우수상은 인제팀인 인제 뗏목 아리랑이, 장려상은 인천 노루막이 예술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본선 경연에서는 식전행사로 한가람풍물단이 사물놀이공연을 펼쳤고, 전년도 우승팀인 화천낭천소리회, 대금연주가 최명호, 여울소리민요단, 국립국악원 등 수준급의 초청공연이 흥을 북돋았다.
또 경연에 앞서 세조대왕의 행차를 복원·재현하는 행사를 거행하는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의 역사적 유래를 전국에 알렸다.
양양 동구리 경창대회는 조선왕조실록 중 세조실록 권38의 세조대왕 강원도 순행일지 기록에서 유래됐다. 세조 12년(1466년) 세조가 강원도를 순행하기 위해 양양 낙산사를 지나 연곡리에 머무를 때, 왕이 직접 명하여 농가를 잘 부르는 이를 모아 장막 안에서 노래를 부르게 했는데, 그 중 양양관노‘동구리’의 실력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이에 세조는 동구리가 관노임에도 불구하고 악공의 예로 어가를 따르도록 했다.
양양군은 국왕이 직접 임석해 우수 소리꾼을 발굴하였다는 사실에 주목, 지난 2001년부터 동구리 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양양문화원 주관으로 군 단위 행사로 개최해오다, 지난 2011년부터 도 단위 대회로 격상했으며, 타 지역 경창대회와는 다르게 역사적 사실에 근거했다는 것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전국단위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은“전국 행사로 처음 시행되는 이번 경창대회를 통해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리 경창대회는 지난 16년 동안 농가·어가·노동요 등 우리의 소리를 보존, 전승하는 데 일조했으며, 도 단위 대회로 개최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61개 단체, 664명의 소리꾼이 참가하는 등 민요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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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G-100 대규모 축하공연
양양군, ‘동계올림픽G-100일’기념축하이벤트개최희망의
불빛강원에퍼지다…COUNTDOWN 2018 with 양양
2017.10.26. 국제뉴스 - 김희철 기자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남대천둔치 특설무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기념, 평창동계올림픽이 불과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양군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는 “COUNTDOWN 2018 with 양양”축하공연 및 문화행사가 성대히 펼쳐진다.
강원도와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사)한국예총양양군지회, 양양문화예술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양군민이 즐겨 찾는 남대천둔치 특설무대 및 야외전시장 일원에서 진행되어 올림픽 붐업조성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한다.
행사 첫 날인 31일(오후 3시~9시)에는 한국예총 산하 국악협회와 음악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이 참여해 사물놀이와 관현악, 연극(꽃과 불), 연예인공연 등 각 단체가 주관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술협회와 문인협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과 시화를 야외전시장에 전시하기로 했으며, 양양군체육회에서는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림픽종목을 홍보하는 미니올림픽게임을 진행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지역자활센터와 장애인협회, 여성문화회관 등 관내 사회봉사단체에서도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남대천둔치 야외특설무대에서‘희망의 불빛 강원에 퍼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기 개그맨 박성호가 진행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바이칼, 하이큐티 등 남녀 아이돌 그룹과 함께 트로트가수 금잔디, 우연이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하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신흥 음원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기가수 헤이즈가 피날레공연을 진행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양양문화예술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초청 공연작으로 선정된 창작극‘손님’을 선보여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손님’은 양양지역의 전통민요인 상복골농요와 수동골상여소리, 탁장사놀이 등을 융복합해 만든 문화콘텐츠로 지난 3월 강원도가 주관한‘동계올림픽 G-1 페스티벌’공연 평가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올림픽 무대에 초청되었다.
행사 주관측은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쇼(10분)로 피날레를 장식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기로 했다.
행사 관계자는“아침·저녁으로 점점 추워지는 날씨를 감안해 관람객들에게 방한용품을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 결집력을 이끌어 내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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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합창단 성금 기탁
2017.11.24. 강원도민일보 -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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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600합창단(단장 김순남)은 23일 양양군청을 방문, 연탄은행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