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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사지 금동보살삼존불입상
陳田寺址金銅菩薩三尊佛立像

(재)국강고고학연구소에서는 지난 2017년 7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삼층석탑 주변 발굴조사에 착수하여 건물지의 적심과 초석, 부석렬, 석렬 등의 유구와 차륜문, 어골문, 어문, 복합문 등의 다양한 문양의 기와와 금동보살삼존불입상 등의 금속 유물 등을 출토하였다.
이 불상 높이는 8.7Cm로 성인 손바닥 크기에 삼국시대인 6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꽃무뉘인화염문이 있는 광배(光背:빛을 형상화한불상 뒤쪽의 장식물)의 위쪽 일부와 받침대 역할을 하는 연꽃무늬좌대가 조금 떨어져 나갔으나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국보급으로 평가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