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32호

[건강상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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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6회 작성일 2021-0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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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 빈도도 높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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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표기 corona virus disease 19, COVID-19(영어)

최초 발생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질병 분류
·법정감염병 : 제1급감염병 신종감영병증후군
·질병코드 : U07.1

병원체 SARS-CoV-2 : Coronaviridae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

전파경로
현재까지는 비말. 접촉을 통한 전파로 알려짐
·기침이나 재채기로 호흡기 비말 등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눈, 코, 입을 만짐

잠복기 1~14일(평균 4~7일)

증상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감염증이 나타남. 그외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설사 등도 나타남

치료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음.
따라서 환자의 증상에 따른 대중치료(수액 보충,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진행

치명률
·전세계치명률은약3.4%(WHO. 3. 5 기준) 단, 국가별·연령별치명률수준은매우상이함.
·고령,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가 주로 중증, 사망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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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1월 9일 해당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 2월 11일 명명)라고 밝히면서 병원체가 확인됐다.
중국 정부는 2020년 1월 21일 우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의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공식 확인했는데, 이 의료진 감염 여부는 사람 사이의 전염을 판별하는 핵심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후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자, WHO는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그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속출하자 WHO는 3월 11일 홍콩독감(1968), 신종플루(2009)에 이어 사상 세 번
째로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했다.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이라고 불려졌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2015년 내놓은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식품 종류 ▷문화 ▷주민·국민 ▷산업 ▷직업군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불렸다. 그러다 WHO는 2020년 2월 1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서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 정부는 2월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한글 공식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문 약칭 코로나19)로 명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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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본부)
국내 6명의 코로나19 환자로 부터 얻은 바이러스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2020.2.27). 코로나바이러스 입자 크기: 80-100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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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영문명(WHO): COVID-19| 바이러스명(ICTV): SARS-CoV-2]

(이미지 출처: The Biology Notes)

 
 
 
병원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병원체는‘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이다.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ICTV)는 2020년 2월 11일 코로나19의 병원체에 SARS-CoV-2라는 이름을 제안한 논문을 발표했는데, 위원회는 이 바이러스가 2003년 유행한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전자와 해당 유전자가 만드는 단백질에서의 아미노산 종류에 따라 기존 S, V, G 등 3개 그룹(clade)으로 분류했다. 여기에 WHO가 운영하는 유전자 정보사이트(GISAID)는 약 3만 개에 이르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게놈 염기서열 중 9개를‘마커(표지)’로 삼고, 이 염기서열의 종류 조합을 기반으로 하여 S, V, L, G, GH, GR, 기타 등 7개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류하고 있다. GISAID는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SARSCoV-2 중 하나를‘L’로 분류하고 참고 기준으로 삼았다. 이후 염기서열의 변화에 따라 S와 V가 등장했으며, 2020년 2월에는 G그룹이 등장했다. 그런데 이후 G그룹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GH와 GR로 세분화 됐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S, V 그룹이 확인됐는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우한 교민 등으로부터 유입된 바이러스는 S그룹, 신천지 대구교회 중심으로 확산되던 것은 V그룹이었다. 이후 유럽, 북미, 남미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부터는 G, GR, GH 그룹이 주로 유행하고 있다. G유형은 614번째 아미노산이 아스파트산(D)에서 글리신(G)으로 바뀌는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2020년 5월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부분을 GH 유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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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SAID에서 분류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계통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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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AID에서 분류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계통 분류로, G 유형의 급격한 증가로 GR, GH 등으로 세분화됐다. (출처: GISAID 홈페이지)
 
 
전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여기서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다. 눈의 경우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여기에 중국 당국은 2월 19일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 즉 에어로졸에 의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처음 인정한 바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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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전염 확산 일러스트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 최초 감염과 중국 내에서의 확산
-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집단 발병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2020. 1. 30)
○ 유럽과 미국에서 확진자 급증(2020. 3 ~ )
○ WHO,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2020. 3. 11)
 
 

전세계 코로나19 발생 상황
■ 국외 발생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국내외 코로나 발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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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 전세계 코로나19 상황판 [COVID-19 Situation dashboard]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체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시도별 발생동향 : 시도별 코로나19 관련 정보
·국내 발생 현황 :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확진환자 이동경로
·보도자료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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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일 신규 및 누적확진자 현황(1월 20일~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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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일 신규 및 누적확진자 현황(6월 1일~10월 22일)

 


- 8월 중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관련자들 중심으로 확진자 증가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서울·경기지역(8.16 ~ 8.30), 부산시(8.17 ~ 8.31)
- 8월 18일, 인천지역도 포함하여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시행(8월 19일 ~ )
- 8월 21일 0시 부터 30일 자정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10인 이상 모든 집회 전면 금지(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
- 8월 23일 0시 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 시행
- 수도권 유·초·중·고 8.26일 부터 9.11일까지 3주간 원격수업 전면 전환, 고3 제외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5단계로 강화해 1주간 더 연장( ~ 9.6) :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보다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주 연장(~9.13)하고,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2주간 연장(~9.20) 실시(9월 4일 발표)
- 9월 13일, 2주간(9월 14∼27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 → 2단계로 하향 조정.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강화조치
- 서울시 9.28(월) ~ 10.11(일) 오전 12시까지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연장 적용
- 전국 2단계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10.12 ~ ) : (참고: 보도자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의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분석 결과 전 세계적으로 발생 초기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S와 V 그룹이 유행하였으며, 대륙별로 대부분의 바이러스 그룹이 발견되고 있다.
- 최근에는 유럽, 북미,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G, GR, GH 그룹이 주로 유행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지난 4월초 이전에는 S, V 그룹이 확인되었으나, 4월초 경북 예천과 5월초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대전 방문판매업체, 광주 광륵사 관련 사례를 포함한 최근 발생사례에서는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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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1일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재차 밝혔으며, 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는 드물 수 있으며 주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우리
보건복지부도 2월 2일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증상들은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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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Conventional PCR)과 염기서열분석 일치 여부를 통한 확진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 의심환자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지 여부(판코로나 검사법)를 확인한 뒤 양성반응이 나오면 환자 검체에서 나온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약 1~2일이 소요됐다. 그러나 1월 31일부터는 코로나19만을 타깃으로 하는 새 검사법, 이른
바‘RT-PCR'이 개발되면서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와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부터 적용됐다. 이 검사법은 판 코로나 검사처럼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계열이 아닌 코로나19를 특정해 진단할 수 있는 '시약 키트'가 핵심으로, 검사 6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키트는 2월 7일부터 민간병원에도 보급되면서,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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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일 긴급 사용을 승인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진단시약 키트.
(사진 2020.2.6 , 출처: 연합뉴스)

 
 
치료
현재 코로나19의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되면 기침·인후통·폐렴 등 주요 증상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나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대증치료(대증요법)가 이뤄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치료하는 담당 의료진들은 일부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여 없이 자가면역으로 치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된 뒤에도 무증상으로 바이러스가 3~4주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는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료가 종료됐다고 해도 최소 2주가량 자가 격리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줄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가장 주목받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중증 이상 코로나 확진자에게 투약 후 치료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6월 3일 코로나19 치료제로 해외에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를 특례수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질병관리본부(질본)는 렘데시비르를 7월 1일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질본은 7월까지는 무상공급받은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공급하고, 8월부터는 길리어드사이언스와의 가격협상을 통해 렘데시비르를 구매할 계획이다. 7월 확보된 렘데시비르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우선 투약된다. 구체적으로 투약을 받으려면 ▲흉부엑스선 또는
CT상 폐렴 소견 ▲산소포화도가 94% 이하로 떨어진 상태 ▲산소치료를 하는 환자 ▲증상 발생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환자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투약 대상으로 판단된 환자는 5일동안 6병을 투약 받고, 필요하면 한 차례에 한해 5일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7월 24일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를 품목허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 환자 치료를 위한 지속적이
고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 허가는 조건부 허가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시판 후에도 국제 임상시험 최종 결과, 일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자료, 추가 위해성 완화조치 등을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러시아가 2020년 8월 11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공식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제가 나온 것인지의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백신 이름은 옛 소련 시절 세계 최초로 발사한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스푸트니크V’로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러시아는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통상 진행하는 3차례의 임상시험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백신에 대한 의구심도
일고 있다. 보통 백신은 수천~수만 명을 대상으로 1~3차 임상을 거친 뒤에야 백신의 공식 등록과 양산 등을 시작하는데, 이 과정은 빠르면 수개월에서 늦게는 수년까지 소요된다. 그러나 러시아는 1차 임상 한달여 만에 최종 승인을 하는 등 이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부작용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된다.
 
 
예방 수칙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마스크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식약처는 KF80(황사용)·KF94·KF99(이상 방역용) 등급으로 나눠 보건용 마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숫자가 높으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산소투과율이 낮아 숨쉬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손씻기의 경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는 것이 좋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립보건원(NIH)의 종합판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에어로졸 형태로 3시간 이상, 구리 표면에서 4시간, 마분지에서 24시간,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2, 3일간 전염력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며, 눈을 비비거나 코를 만지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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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경험으로 확인되는 코로나19의 특성
- 출처: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의 -
코로나19는 타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병에 비해 질병 초기 단계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질병이 발현하는 임상 증상과 영상의학적 진행 소견이 일치하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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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무증상이거나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여 코로나19 진단을 받기 전에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이 가능할 수 있고, 증상이 경미하다 하더라도 환자의 연령이나 기저질환 등을 고려한 임상적 경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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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생활 속 거리두기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2019~2020)
- 공적 마스크 구입제도
- 사회적 거리두기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법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FAQ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안심병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체채취 가능 진료소
- 코로나19 승차검진 선별진료소
- 코로나 바이러스
- 바이러스 변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용어
-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
- 코로나19 관련 신조어들
 

제공처 정보
시사상식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COVID-19)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