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종착지 양양역

2) 양양관련 동아일보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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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4회 작성일 2021-03-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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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양관련 동아일보 기사 본문


(1) [地方論壇] 東海線과 襄陽 (1935.8.2.)

☞ “인쇄면 상태가 좋지 않아 기사내용 생략”


(2) 襄陽南大川에 朝鮮第二鐵橋架設 明年六月에 竣工 (1937.7.9.)

【襄陽】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 제十八공구의 一부인 양양읍, 남대천에 가설되는 철교는 제작기공식을 거행하고 방금 공사를 진행 중으로 송암(松岩)리 지선(地先)八十메 토루지점에서 선양(善陽)면 송현(松峴)리까지 연장(硏長) 六백九十八메토루 높이가 五메 토루로서 함복판까지는 궁형(弓形)카—부가되게 놋는다는데 암록강 철교에 다음가는 조선 제二철교라하며 전공구의 공사비는 三十九만원으로 명년 六월까지 준공한다고한다.


(3) 杆城←襄陽間 東海北部線 十二月부터 營業開始 (1937.9.14.)

【元山】현재 원산—간성간(元山—杆城間)개통되어 잇는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은 오는 十二월一일부터 간성양양(杆城—襄陽)=四十二粁간 새로 개통되리라는 바 금번 구간내의 역명(驛名)까지 다음과 같이 결정하엿다고 한다。그런데 현재 공사는 간성—천진리 (杆城—天津里)=十八粁=간은 완료되고 나머지 廿四키로의 궤도시설은 현재 철도수송제한법에 의하야 자료부촉을 정돈되아 있으나 당국자는 어떠한 일을 해서라도 十二월 一일에 꼭 개통시킬 방침이라한다。신 영업선의 중간역명은 다음과 같다

(區間粁程)

▪ 公峴津 六粁○七

▪ 門岩 五粁○九

▪ 天津里 五粁○九

▪ 束草 六粁○五

▪ 大浦 五粁○五

▪ 洛山寺 三粁○七

▪ 襄陽 七粁○五

※ 粁程(천정) : 철도나 도로에서, 킬로미터(㎞)를 단위로 한 거리


(4) 東海北部線路 十二月下旬에 營業開始 (1937.9.18.)

【襄陽】 동해북부선 간성→양양간 철도토공(土工)급 교량(橋梁)공사는 지난 八월말까지 준공되여 원사철도국에서 로선검사(路線檢査)까지 종료하였으며 각 정거장 역실(曆 室)급 관사까지 불원준공될뿐더러 간성→천진(天津)간 十八키로에는 궤도부설도 완료하엿고 역시 계속 공사중이나 그간 시국의 관계로 철도수송제한을 받어 건설재료수송이 지연되는 관계로 본예정대로 十二월一일에 개통되지 못하고 동월 하순경에는 기어코 영업을 개시한다는데 一반은 하루바삐 개통되기를 갈망하는 중이며 신영업구간의 정거장과 키로수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 杆城 --- 公峴津 六粁○七

▪ 公峴 --- 文岩津 五粁○九

▪ 文岩 --- 天 津 五粁○九

▪ 天津 --- 束 草 六粁○五

▪ 束草 --- 大 浦 五粁○五

▪ 大浦 --- 洛 山 三粁○七

▪ 洛山 --- 襄 陽 七粁○五

『洛山寺』驛은 臨時驛

동해북부선 급각역 키로수는 전기한 바와 같거니와 양양군 락산사와 전진해수욕장(前進 海水浴場)은 이미 널리 알려진 명승지로서 一년을 통하야 수천의 유량객을 왕래하는 곳으로 처음 정거장이 없어서 一반은 극히 유감으로 생각하는터에 당해 강현면(降峴面)에서는 철도당국에 수차 진정을 하였는바 결국 임시역을 두기로 경정이 왓다고 한다。


(5) 杆城,襄陽線開通 明春으로 또 延期 (1937.10.19.)

【襄陽】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 간성, 양양 사이의 四十키로는 금년 十二월 하순사 이에 개통된다고 하야 一반은 하로가치 고대하는바 시국관계로 공사가 지연되어 명춘 二월상순까지에는 레—루부설을 종요하리라하며 오히려 늦게 개통되리라는 혜산선(惠 山線)은 오는 十一월一일, 만포선(滿浦線)은 오는 十二월 一일에 각각 개통하기로 확정되엇다한다。


(6) 十二月一日부터 杆城襄陽間開通 (1937.11.13.)

【襄陽】동해북부선 간성양양간 개통시일에 대하야 그간 명춘으로 연기된다는 설까지 전하야 오는바 건축공사도 준공되었을뿐더러 레일부설까지 완료하야 양양력사가 잇은후 처음으로 지난九일부터 우렁찬 기적소래를 듯게 되었다는데 오는 十二월一일부 터 영업을 개시하기로 되엇다한다。


(7) 滿浦線前川→江界間 杆城→襄陽間은開通 江界—滿浦津은 明年에 (1937.11.21.)

철도국선인 만포선(滿浦線)의 전천(前川)강계(江界)간과 도해안선(東海岸線)인 간성 (杆城)양양(襄陽)간은 드디어 十二월一일뷰터 운전을 개시하기로 되엇다한다。

전기양선은 아직 전통한것이아닌데 만포선중 아직 개통되지못한 강계 만포진(滿浦津)간은 명년도에 전통하게 된다하며 동해안선중 양양。포항(浦項)간은 오는 十七년까지에는 전통하게되리라 한다。


(8) 東海北部線 杆城—襄陽間試運轉 (1937.11.23.)

【元山】동해안(東海岸)의 대동맥이 되여지는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공사는 착착진착되어 오는 十二월一일부터 간성(杆城)—양양(襄陽)간 四十二키로의 신건설선의 영업을 개시하게 될 것이라는데 원산철도사무소에서는 二十八일 오전十시二十분 간성부터 특별열차로 시운전을 한다。


(9) 襄陽人夫不足으로 諸工事遷延難免 關係者人夫募集에熱中 (1937.11.23.)

【襄陽】양양군에서는 속초춤항매축(束草□港埋築)공사를 위시하야 철도공사 교량가설공사 남대천오한공사등 거대한공사가 매일 수千명 인부를 요하는 터인대인부가 부족하야 물치교량가설공사도 지연되고 잇스며 양양상운(祥雲)간 철도공사장에도 인부가 부족하야 지난二十일 멀니 고성장전(高城長箭)에 가서 인부를 모집하야 화물자동차로 실어오는 등 인부공항시대를 연출하고 잇어 각 방면으로 임부를 대량적으로 모집하는 중이라는 데 임금은 매일 一원 평균으로 전예업는 호경기이라더라。


(10) 襄陽,杆城間 汽動車廢止 (1937.11.28)

【元山】十二월一일부터 영업을 개시하게 된 동해북부선간성—양양간의 열차를 운전 하게되는 것인데 원철(元鐵)에서는 현행의 기동차를 폐지하고 二,三등객차로 개편성하여 급이야는 금명일간 발표할 것이라한다。


(11) 襄陽驛에 旅客洪水 (1938.1.12.)

【襄陽】 동해북부선 간성—양양간 연장개통 이래 양양역에 승강하는 여객(旅客)은 매일 평균 五백명 이상을 산하야 신설된 지방역으로서는 초기록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대합실(待合室)이 협착하야 기차발착시각에는 실내실외에 여객의 홍수를 일운다하며 양양중요산물에 하나인 목재(木材)는 역구내는 물론 부근에까지 산적하야 매일같이 장전(長前) 원산(元山) 경성(京城) 방면으로 운송하는 중이로 각 방면을 통하야 극히 불경기인 이즈음 다만 철도만이 흑자경기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대총(大塚)양양 역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신설된 역으로서 여객과 화물이 이처럼 많은 데는 나도 놀랐습니다. 그리고 대합실이 좁아서 여간 곤란 되지 않은데 이것은 당초에 건설계에서 양양을 넘어 조그만 하게 본 관찰부족이랴 운운.


(12) 襄陽驛構內에서 凍死屍發見! (1938.3.11.)

【襄陽】지난 七일 밤 양양역구내에는 동사시一명이 발견되어 이를 검시한 결과 홍천(洪川)군 이하 주소불상의 김공진(金公鎭) 一명 김상진(金三鎭)(四十)으로 추측되었을뿐 아 즉 사인급전무가 미상하다고한다。


(13) 襄陽驛에서 列車脫線 (1938.3.15)

【襄陽特報】十四일 오전七시 五十분 양양역착 고성(固城)역발 화물三등열차는 동七시四 十분 양양역으로부터 二키로의 지점에서 객차一량이 탈선되어 다행이 승객은 무사하엿으나 궤도가 파손되어 다섯시간내에는 복구공사 등으로 기차불통이 되게 되엇다고한다。


(14) 襄陽驛에 木材沙汰 (1938.6.13)

【襄陽】곡산, 수산과 함께 양양三대산물에 하나인 임산(林産)은 一년간 발출통계가 아래와 같다는데 이것은 사유림에서 벌체된 것이오 강릉영림서(江陵營林署)작업장 통계까지를 합한다면 전조선에서 첫재를 꼽는 임산자로 현재 양양역에는 구내구외에 목재사태가 나서 누구나 처음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놀랠만하다한다。

伐採指示 一,三六七件

同 本數 二六七,○八五本

同 材續 二○,六五二立方米


(15) 鐵道 품팔든 女子 돌에 치여 死亡 (1938.9.27.)

【襄陽】양양군손양면밀양리(巽陽面密陽里) 윤순병(尹순炳)의 처 김성녀(金姓女)(四二)는 동군동면동호리(洞湖里) 철도공사장에 가서 일임 六十錢식을 받고 사리(砂利) 부쉬는 품을 팔러 다니던 중 지난 二十五일 오전八시경 돌연 우에서깨는 돌이 굴러나리며 다리와 두부를 치여 즉사하였다한다。


(16) 九歲兒輛傷 洛山寺附近에서 (1938.12.25.)

【襄陽】지난 二十一일 영시 五十九분 동해북부선락산지역(洛山寺驛) 발원산행 제 一三四四호 렬차가 막 강현면물치리리(降峴面沕淄里)뒤 카브를 진행할 때 그동리 김덕七(金德七)의 셋째아들 김택진(金澤辰)(九)이가 네루우를 혼자서 통과하다가 치어서 다행이 사망은 하지 안엇으나 오른편다리와 왼편팔이 끈어지고 두개골이 점부파상되어 참옥한 형상을 일우워 一대소동을 일으키엇는데 중상이된 아이는 방금 속초항 락천의원(樂天醫院)에 입원 치료중이나 생명이 위독하다고한다。


(17) 東海北部線促進 注文津住民猛運動 (1939.7.30.)

【春川】약지도상에 잇는 주문진(注文津)은 특히 강원도 동해안에서 가장 중요한 수산지대이며 기외 각 방면으로 보더라도 전도양양한한 경제요지이다. 따라서 각종시설의 정비가 필요한데 그중에도 이 지방 발전책으로 당대급선무인 다음 세가지를 들어 요지움 번영회에서는 각각 관계요로에 진정하는 등 일반주민이 맹렬이 운동하며 실현으로 족하고 잇다고한다

一, 현재노반공사만 끝나고 레—루부설이 무기연기되여엇는 등 동해북부선에 대하야 우선 양양(襄陽)주문진(注文津)간만 개통을 촉진할 것

二, 면제(面制)를 읍제(邑制)로 실시를 촉진할 것

三, 주문진은 항도(港都)로 유명하야 강원도수산본부이며 기타 산업기관이 만어금융기관이 절대긴요하므로 우선 식산은행파출소(殖銀派出所)를 설치할 것


(18) 江原道春川,襄陽間에 京春鐵道延長促進 麟蹄,襄陽郡民代表가 猛活動 (1939.8.3.)

【春川】경춘철도가 개통되자 인제(麟蹄)서는 설악산(雪岳山)충경급 약초(藥草)목재, 기타지하무진장으로 매장된 자원의 개발을 양양(襄陽)서는 철광(鐵鑛)급 동해안 수산, 유일한 피난항 속초(束草)의 약진읍 각각 목표삼고 몬저 춘천(春川)양양(襄陽)간 경춘연장의 긴급함을 느껴 그 실현을 급히 해달라고 양군에서는 군민대회를 열고 조직 양군대표는 一일상도하야 사정을 구비한 서면을 제출진정을 하엿고 이어서 철도요로 당국에서도 같은 진정을 제출하엿다한다。


(19) 春川에서 麟蹄,襄陽連結 中朝鮮橫斷線計劃 鐵道局에서 審議開始 (1939.11.17.)

조선동해안(東海岸)의 약진에 대응하야 경성—춘천(春川)간 (九十四粁)의 경춘철도(京春鐵道)를 다시 강원도의 오지에 四十八키로를 연장, 강원도청량산맥(青梁山脈)을 관통하야 동부해안선을 연장시켜 仁川, 京城, 春川, 麟蹄, 襄陽을 연락하는 중부조선의 一段횡단부설계획이 동사의 손으로 착착 진행중이다。

통선이 실현되면 京仁工嶪地帶와 三陟工業地帶를 맺는 최단거리로 보아 산업국책상 매우 중요성을 가지는데 동구간은 산과중첩하야 상당한 난공사를 예상한다 이리하여 철도국으로서도 중부횡단선의 완성에는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잇음으로 경춘철도측의 요망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심의를 진행하고잇어 근근 구체적□□에게 시□것으로 보이는데 동선의 착수는 오직 시기문제로 되엇다。


(20) 東海北部線 杆城—襄陽間 開通 (1940.7.28.)

호우 때문에 운수불통에 빠진 동해북부선 촌성양양(村城襄陽)간은 三十六일 오후八 시에 개통하고 二十七일부터 평시와 같이 복구되었다。


(21) 襄陽束草間輕便鐵道 商工部서 資材申請 (1956.9.21.)

상공부에서는 二십일 수복지구에 襄陽과 束草간 『경편철도』를 부설하기위한 소요자제의 대여를 교통부에 요청하였다. 이 진도의 부실은 때부터 유명한 양양 진산 개발에 중첩을 두고 있으나 현수복지구에 자동차에만 의존하고 있는 일반 교통을 완화하는데 도 상공부에서 二십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기철도가 부설되면 그 길이는 약 二십五 「킬로」가 된 것이라 하며 이에 의한 광석의 수송비도 현행 「톤」당 二천二백십환에서 三백六십환으로 대폭 감소된 것이라한다.